[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는 유클릭과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관련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CA API 관리 솔루션 ‘CA APIM’을 기반으로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하고, 고객에게 오픈 API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최 사장(왼쪽)과 유클릭 엄남한 대표가 오픈 API 관련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모바일과 핀테크 시대를 맞아 전통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까지 오픈 API를 통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파트너∙개발자∙클라우드 서비스에 개방하고 있다. CA와 유클릭은 고객에게 오픈 API를 활용한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한 사전 컨설팅부터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까지, API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픈 API 수요가 많은 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제조와 서비스 분야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CA와 유클릭은 코스콤, 국내 대형 금융지주사, 통신사 등 다양한 업계의 오픈 API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코스콤은 CA APIM 솔루션으로 ‘자본시장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양사는 오픈 API 구축 노하우와 전문 지원 인력을 기반으로 경쟁사와 차별화 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A는 풀 라이프 사이클 API 관리 부문의 리더로서 ▲CA API 게이트웨이 ▲CA 모바일 API 게이트웨이 ▲CA API 디벨로퍼 포털 ▲CA 모바일 앱 서비스 ▲CA 라이브 API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CA APIM 포트폴리오는 기업이 중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API를 통해 안전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은 CA APIM을 도입해 플래닝, 설계, 통합, 보안부터 테스트, 구축, 관리, 모니터링에 이르는 전체 API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최 사장은 “오픈 API는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관리와 보안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오픈 API 플랫폼은 비즈니스에 위험을 가할 수 있다. 다양한 고객층과 기술력을 갖춘 유클릭과 협업해 국내 IT 기업이 안전하게 API를 개방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클릭 엄남한 대표는 “오픈 API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다양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며 “대기업, 금융, 제조, 통신, 항공사 등 폭 넓은 분야에서 그 동안 유클릭이 쌓아온 시스템 개발∙공급∙구축 노하우에 세계적인 CA API 관리 솔루션을 더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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