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6월 7~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CES 아시아 2017’에서 화웨이 소비자 사업부문(BG)의 완 뱌오(Wan Biao)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개막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완 뱌오 COO는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의 전략적 비전과 더욱 좋은 지능 단말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계의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개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개막연설을 통해 전 세계 기술 산업의 전반적 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개리 샤피로 CTA 사장 겸 CEO는 “세계 선도적 스마트 기기 브랜드 중 하나인 화웨이는 세계 170여 개국에서 전 세계 인구의 1/3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화웨이는 스마트폰 생산량에서 2015년에 세계 3위를 차지했다. CES 아시아 2017에서 완 뱌오씨가 나와 함께 기조연설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완 뱌오는 1996년 연구개발 엔지니어로 화웨이에 합류해, 무선 제품 및 솔루션의 상용화 업무를 선도한 바 있다. 그는 UMTS 네트워크(UMTS Network)와 화웨이 디바이스(Huawei Device)의 CEO 등 여러 요직을 역임했고, 현직에 임명되기 전까지는 화웨이의 모바일 광대역 및 가정용 디바이스사업 부문(Mobile Broadband and Home Device Business) 사장과 러시아 화웨이 기술(Russian Huawei Technologies) 사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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