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NTT커뮤니케이션즈 코퍼레이션(NTT컴)이 자사의 현지 자회사인 NTT커뮤니케이션즈 인디아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3월1일 인도에서 가상 네트워크 사업자-국제 장거리(Virtual Network Operator-International Long Distance) 네트워크 사업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허가 획득에 따라 NTT컴은 인도의 기존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아크스타 유니버설 원(Arcstar Universal One) 국제 네트워크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NTT컴은 NTTCINS를 통해 전국 장거리(NLD) 네트워크 서비스와 계열사인 넷매직 솔루션즈를 통해 코로케이션(colocation,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가 초고속 인터넷 망에 연결해 주고 관리하는 사업 형태), 관리형 호스팅(managed hosting), 클라우드와 ICT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NTT컴은 오는 7월부터 고품질 ICT솔루션 전체를 활용해 기업 고객사들이 인도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ICT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샤라드 상이(Sharad Sanghi) 넷매직 솔루션즈 총괄이사/최고경영자는 “회사는 관리형 호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네트워크 역량이 강화됨에 따라, 고객사들이 기술 투자에서 얻는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ICT 제공업체인 회사는 이들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들의 IT인프라와 연결성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견실한 가치 제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TT컴은 WAN, LAN, 데이터 센터와 관련 부가가치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적인 ICT솔루션을 갖고 인도 국내 기업과 다국적 기업체들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NTT컴은 인터넷 접속 옵션을 추가해 네트워크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도 통신 사업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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