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통역앱 파파고(papago)에 어학사전 정보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많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던 어학사전 기능을 통역앱에 담았다. 이제 사용자들은 파파고에서 단어에 대한 번역뿐 아니라, 사전 검색 결과를 통해 다양한 의미를 파악하면서 어학 학습 용도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현대백화점 업무협약

또한,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어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특정 상황에서 외국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백화점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접객 용어부터 세금환급, 결제방법 등을 설명하는 예문이 담긴  ‘현대백화점 회화’, 편의점에서 상품을 안내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 수록된 ‘GS편의점 회화’ 등을 파파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 3월 업데이트한 스페인어 번역에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향후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지원 언어들을 계속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인공 신경망 번역 기술을 적용한 자동 통역앱 파파고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와 편의 기능 추가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의 해외 여행과 외국인들의 국내 관광을 위한 필수 통역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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