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아이가 만든 스크래치 센서보드 2.0.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인트아이(구 영엑스에프에프)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래치 센서보드 2.0을 출시했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4월8일 2017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 선도학교 1200개를 발표한 가운데, 이번 스크래치 2.0의 출시는 어린 학생들과 교육기관에 희소식이다.

스크래치(scratch)는 MIT Media Lab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쉽게 코딩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처음 다뤄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스크래치는 기존에 영어로 된 명령어를 입력해서 프로그래밍하는 C언어나 자바와 달리 한글을 지원하고, 블록을 쌓는 방식으로 돼 있어 어린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다.

인트아이가 개발한 스크래치 센서보드 2.0은 기존의 1.4 버전도 지원해 1.4 버전과 2.0 버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8세 이상 어린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KC 인증을 획득해 그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스크래치 센서보드 2.0은 인트아이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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