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키사이트코리아가 지난 4월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키사이트 측정 포럼 2017’(Keysight Measurement Forum 2017)’을 개최했다. 과거 애질런트 전자계측 부문 시절부터 개최돼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키사이트 측정 포럼은, ‘Unlocking Measurement Insight for Connected World‘란 주제로 ▲5G로 진화하는 무선통신 ▲IoT와 오토모티브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세션, 솔루션 데모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윤덕권 키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가운데 업계의 최신 키워드의 주제로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키사이트는 보다 나은 측정 솔루션 제공을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고, 최근 IP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회사인 익시아(Ixia)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기조연설에서 KT 인프라연구소 이종식 상무는 내년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의 개요와 이후 KT의 5G 전략 및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무선통신’(Wireless), ‘사물인터넷’(IoT), ‘오토모티브’(Automotive) 세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18개의 기술 세션을 진행했고, 각 섹션별로 많은 참석자들이 몰려 신기술 측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기술 세션과 함께 ‘오실로스코프 핸즈온 초급 교육’ 및 ‘장비 고장 대책 및 커넥터 관리법’과 같은 보너스 세션이 진행됐다. 부스에서는 키사이트의 배터리 개발과 생산을 위한 셀프 디스 차지 분석 솔루션을 포함한 최신 측정 솔루션이 전시돼, 고객은 최적화된 솔루션과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사이트코리아는 키사이트 측정 포럼에서 진행했던 기술 세션 중 하이라이트만 모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Keysight Webcast Day’를 5월 2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