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자일링스는 비바도(Vivado) 디자인 스위트 HLx 에디션의 2017.1 버전을 발표했다. 이로써 유무선 네트워킹, 테스트 및 측정, 항공 우주 및 국방, 오토모티브, 데이터 센터 등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적 필드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시스템 통합이 증가하는 부분 재구성(Partial Reconfiguration) 기술이 가능해졌다.

동적 필드 업데이트

자일링스의 부분 재구성(Partial Reconfiguration) 기술을 통해 설계자는 링크를 재구성하고 다시 설정하지 않고도 즉시 기능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올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의 유연성이 크게 향상된다. 중요한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적용된 시스템의 기능들을 업데이트하고 버그를 수정하며 새로운 표준으로 옮겨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신뢰도가 크게 증가된다.

비아비 솔루션(Viavi Solutions)의 수석 엔지니어링 매니저 크레이그 팔머(Craig Palmer)는 “자일링스 디바이스에 부분 재구성(Partial Reconfiguration)을 사용해 FPGA의 크기를 최적화하고, 시스템 커넥티비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설계 시 여러 포트를 개별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시스템 통합의 증가

부분 재구성(Partial Reconfiguration) 기술은 설계의 일부를 교체하면서 나머지는 그대로 동작하게 하는 동적 구성이 가능해 가동을 멈출 필요가 없고 비용이나 개발 시간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Keysight Technologies, Inc)의 키사이트 연구실 수석 연구원 톰 밴더플라스(Tom Vandeplas)는  “FPGA의 부분 재구성(Partial Reconfiguration)은 차세대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키사이트 툴박스의 핵심 요소다. 부분 재구성(Partial Reconfiguration)을 통해 테스트 시스템의 유연성과 복잡성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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