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오픈소스컨설팅이 코엑스에서 진행된 ‘AWS 서밋 서울 2017’(AWS Summit Seoul 2017)에서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손쉽게 전환 가능한 솔루션 ‘RORO’(Roll-on/Roll-off)를 소개했다.

AWS 서밋 서울 2017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조망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산업별, 기술별 80여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실버 스폰서로 참가해 ‘Data Center to Cloud - AWS 마이그레이션’을 주제로 기술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부스를 운영해 기존 시스템의 클라우드 이관에 대해 문의하는 참석자들에게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는 RORO 제품을 소개하고, 시스템 진단 분석과 솔루션에 의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소스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테크니컬 아키텍처(Technical Architecture),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Application Architecture) 컨설팅 및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AWS(Amazon Web Services)의 공식 컨설팅 파트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삼성증권 등의 대기업과 서울시, LH공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협업해 오픈소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 최지웅 기술이사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기업 내에 보유한 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관하고 있다. 고객의 기존 운영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솔루션은 전 세계에 약 5개 정도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금융/제조 산업분야에 유닉스 서버가 아직 주전산 시스템으로 사용되는 환경에서, 이를 리눅스 기반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툴은 세계 최초의 시도”라며, “RORO는 이기종 시스템을 쉽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을 함께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로 이관할 수 있도록 제품을 최적화 시키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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