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자동차에 5G 표준을 도입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5G 자동차 협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커넥티드 자율주행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통신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전장, 셀룰러 인프라, 데이터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반도체 공급업체인 인피니언은 5G, 자율 주행 자동차, e-모빌리티에 요구되는 주요 기술들을 제공한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은 “혁신적인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지연시간이 거의 0인 보안 통신이 필수적이다. 인피니언은 자동차 업계 및 IT 회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자율주행 자동차 용으로 첨단 반도체와 시스템 및 보안 전문성을 활용한 통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5GAA의 총무 이사인 디노 플로레(Dino Flore)씨는 “인피니언이 5GAA에 가입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인피니언이 자동차 전장, 데이터 보안, 모바일 통신에서 쌓은 전문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5G는 4G 인프라와 비교해서 100배 더 빠르며 1000배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수 기가비트 속도로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액세스를 위해서는 첨단 반도체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인피니언은 5G 기술을 위해 데이터를 수신하고 증폭하고 전송하기 위한 고주파 소자 제품과 안테나 튜닝 및 스위칭 용의 소자 제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인피니언은 차량 내부 및 외부 세상과의 데이터 통신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안 칩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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