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딥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 공유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엔비디아가 5월25일 서울을 시작으로 30일 대전, 6월1일 부산에서 최신 딥러닝 및 인공지능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 2017’(NVIDIA DEEP LEARNING DAY 2017)을 개최한다.

딥러닝 및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적용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엔비디아는 딥러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를 개최한다.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를 통해 GPU 기반 딥러닝 기술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 전문가들과 관련 종사자, 교수, 학생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딥러닝과 인공지능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트레이닝랩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매년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17에서 발표되는 최신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에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빅데이터 전문가, IT 업계 종사자들의 대거 참석이 예상된다.

‘딥러닝 데이 2017’은 전국 3개 도시를 순회한다. ▲ 5월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 및 메리골드홀 ▲ 5월30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라벤더홀 ▲ 6월1일 부산 벡스코 컨퍼런스룸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열리는 컨퍼런스 세션과 오후에 진행되는 트레이닝랩인 딥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를 모두 들을 수 있으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딥러닝 인스티튜트 참가자는 본인의 노트북을 직접 지참하고 공식 웹사이트 관련 페이지 내 실습 참가 안내에 따라 사전 세팅을 완료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딥러닝 데이 2017 서울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이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 가속화에 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크 해밀턴 엔비디아 부사장은 고도의 연산 능력이 요구되는 딥 러닝 기술을 위한 고성능컴퓨터 HPC 분야의 전문가로, GTC Korea 2015에서도 GPU 가속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조연설을 통해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해밀턴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 정석원 부장, 카이스트 이상완 바이오·뇌 공학과 교수, 중앙대 손민기 교수, 부산대 김지현 교수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 및 대학 내 딥러닝 전문가들이 키노트 세션 연사로 나서 딥러닝 관련 최신 기술 정보와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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