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한국오라클과 서울여자대학교가 지난 4월 13일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첨단 디지털 캠퍼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라클은 자사의 뛰어난 기술과 서비스와 함께 서울여자대학교가 첨단 디지털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상호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산학공동연구 및 IT 교육 인프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과 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지속적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라클은 오라클 아카데미(Oracle Academy)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울여대의 교수와 학생들에게 IT 교육 관련 정보를 무상 제공하고, 오라클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IT 전공자 및 비전공자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좌측), 한국오라클 김형래 사장(우측)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은 “올해로 개교 55주년을 맞이한 서울여자대학교는 ‘바롬인성교육’을 토대로 한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명문 여자대학교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오라클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캠퍼스를 구현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IT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오라클 김형래 사장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에 대한 요구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인재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오라클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국내 IT 업계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당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T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 다양한 IT 부분에서 산학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학교에서 활발한 인재 양성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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