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어도비는 기업이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포괄적 클라우드 서비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를 공개했다. 아울러, TV와 디지털 포맷을 아우르는 광고 관리 플랫폼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Adobe Advertising Cloud)’도 새롭게 선보였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솔루션, 확장 가능한 플랫폼 그리고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 등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뛰어난 고객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한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에 포함된 솔루션은 전 고객 여정에 걸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합 관리 및 최적화하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 업계 최초의 엔드 투 엔드 광고 관리 플랫폼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그리고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Adobe Analytics Cloud)’ 등이다.

더불어,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도큐먼트 클라우드와도 연동해 보다 원활한 콘텐츠 제작과 배포를 돕는다.

새롭게 출시한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는 어도비가 최근 인수한 튜브모굴(TubeMogul)의 크로스채널 동영상 광고 기술과 어도비 미디어 옵티마이저(AMO, Adobe Media Optimization)를 결합한 통합 광고 관리 플랫폼이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광고주는 다양한 채널과 스크린에 걸쳐 동영상, 디스플레이, 검색광고의 기획 및 구매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는 검색 관리 플랫폼인 ‘AMO 서치(AMO Search)’, 디스플레이, 소셜, 영상 및 프로그래머틱 TV 구매를 자동화해주는 ‘AMO DSP(AMO Demand Side Platform)’,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연계해 고객의 관심사와 성향에 기초해 개인화된 광고를 노출하는 ‘AMO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 옵티마이제이션(DCO, Dynamic Creative Optimizatio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스테이트(Allstate), 포드(Ford),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로레알, MGM 등을 포함한 10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이미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를 통해 연간 약 35억 달러(약 4조 원) 규모의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디지털이 모든 산업에 변화를 일으키는 시대에서 기업 경쟁력은 바로 어떠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들이 깊이 있는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모든 접점에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관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잔 살롭(Susan Salop) 어도비 APAC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담당 디렉터는 “브랜드들은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를 통해 광고 기획과 구매를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고, 광고가 정확히 어디에 노출되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성과에 기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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