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의료용  과학 이미징과 같은 저조도 산업용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보안이 필수적인 상업용과 군사용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IT-EMCCD 이미지 센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된 4 메가 픽셀 KAE-04471는 기존의 IT-EMCCD 소자 보다 더 큰 7.4 마이크론 픽셀을 사용해 빛을 두 배나 더 많이 모아서 낮은 조명 환경에서도 향상된 이미지 품질을 보장해준다. KAE-04471은 기존의 8 메가 픽셀 KAE 08151과 핀 및 패키지 호환이 가능하여 카메라 제조사들이 기존의 카메라 설계시에도 새로운 소자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KAE-02152는 기존의 KAE 02150 과 동일한 1080p 화소와 2/3” 광학 포맷을 공유하면서도 근적외선 (NIR) 파장의 감도를 증가시키는 향상된 픽셀 디자인을 통합했다. 이렇게 향상된 기술력을 가지고 보안, 현미경 검사와 안과 검사와 같은 정밀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허브 어하드 (Herb Erhardt) 온세미컨덕터 이미지 센서 그룹 산업용 솔루션 부서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보안, 의료, 과학 및 방위 시장에서 서브-룩스 이미징 솔루션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당사의 고객들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고성능의 새로운 옵션을 찾고 있다”며 “당사의 IT-EMCCD 포트폴리오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화소, 픽셀 사이즈, 감도, 색 배치 및 패키징 옵션들을 활용해 자신들이 원하는 저조도 이미징 필요에 부합하는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터라인 트랜스퍼 EMCCD 소자는 두 가지의 기존 이미징 기술을 고유한 출력 구조와 결합해 새로운 수준의 저소음 고동적범위 이미징을 구현한다. IT-CCD는 그동안 고효율 전자 셔터로 우수한 이미지 품질을 균일하게 제공했지만 저조도 이미징에서는 항상 이상적이지는 않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EMCCD 이미지 센서는 저조도 환경에서 뛰어난 기능을 발휘함에도 불구하고는 제한된 동적 범위를 갖춘 저해상도 소자로만 사용 가능했다. 

온세미컨덕터는 이 기술들을 통합함으로써 EMCCD의 저조도 아키텍쳐를 여러 메가 픽셀 해상도로 확장시키게 되었다. 혁신적인 출력 설계는 또한 표준 CCD (노멀-게인) 와 EMCCD (하이-게인) 출력 모두 하나의 이미지 안에서 햇빛부터 별빛까지 커버하는 동적 범위와 장면 감지를 확대하는 싱글 이미지 캡쳐 작업에도 활용되도록 해준다. 

KAE-04471의 엔지니어링 등급 버전은 지금 바로 구매 가능하며, 생산 버전은 2017년 2분기부터 구매 가능하다. KAE-02152의 엔지니어링 등급 버전은 표준 패키지와 통합 열전 냉각기를 통합한 패키지로 제공되며, 두 생산 버전은 모두 2017년 3분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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