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게이밍 모니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ASUS(이하 에이수스)가 15.6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 ASUS VT168H의 출시를 11일 밝혔다.

쉽고 빠르게 조작 가능한 ‘터치’ 인터페이스는 산업 전반에 보급되어 활용되고 있다. 에이수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ASUS VT168H는 ‘터치’ 인터페이스의 편리성과 호환성 그리고 가격 경쟁력까지 높인 터치스크린 모니터 제품이다.

ASUS VT168H의 가장 큰 특징은 10포인트 멀티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는 것. 멀티 터치스크린은 최대 10개의 동시 터치를 허용하여, 사용자는 열 손가락을 모두 이용하여 정확하게 스크린을 터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모니터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같은 직관적으로 조작이 이뤄진다. 간편하게 손가락을 이용하여 페이지를 넘기고, 스크롤을 이동하고, 화면을 확대, 축소, 회전하는 등 원하는 방향으로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은 화면이 마우스와 키보드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호환성도 중요하다. ASUS VT168H는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10을 완벽 호환한다.

다양한 케이블 호환도 주목할 만하다. HDMI1.4와 D-SUB, Micro USB 2.0과 호환되는 I/O 포트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ASUS VT168H는 ‘터치’ 인터페이스인 만큼 공간 활용성이 높아 가정용뿐만 아니라 상업용, 산업용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미니 PC 혹은 스틱 PC와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산업용으로는 비용이 많이 드는 POS 기계 대신 활용 가능하며, 상업용으로는 터치 기능을 살려 호텔 로비, 회사 리셉션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