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시스코 코리아는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가 한양 클라우드 센터에 국내 최초로 시스코 UCS 서버 기반의 ‘하이퍼플렉스’(HyperFlex)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양 클라우드 센터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시스코의 x86서버,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 대거 적용됐고, 시스코 넥서스 7000·9000을 통해 코어 및 영역별 백본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시스코 UCS, 하이퍼플렉스 등으로 서버 가상화를 구현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하이퍼 컨버지드(Hyperconverged) 솔루션인 시스코 하이퍼플렉스를 도입했다.

한양대는 미래지향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뉴 한양 20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초 한양 클라우드 센터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한양학원재단 내 모든 IT자원을 한양 클라우드 센터로 집중해 시스템 운영 최적화 및 비용 절감을 이루고, 모든 대학 구성원과 대외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 클라우드 센터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양대학교는, 앞으로도 시스코와 함께 IT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 스마트 캠퍼스를 완성할 전략이다.

한양대학교 김왕기 정보통신처 부처장은 “한양 클라우드 센터 1단계 사업을 통해 인프라 비용 개선, 시스템 운영 효율성, 안정성 등을 해결하고자 했다”며, “시스코의 솔루션으로 최상의 IT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재단 내 모든 IT 자원을 통합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스코 코리아 조범구 대표는 “대학 정보화 사업의 모범 사례인 한양대학교 데이터센터 고도화 프로젝트에 시스코의 하이퍼플렉스가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선도적 IT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캠퍼스 구현에 앞장서는 점에서 한양대학교는 국내 대학의 많은 귀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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