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엔비디아 테슬라(Tesla) P100 GPU 및 엔비디아 딥 러닝 플랫폼이 IBM 클라우드(IBM Cloud)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돼 성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테슬라 P100은 딥 러닝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센터용 GPU다.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부. 이미지 출처: IBM

4월 말 출시되는 IBM 클라우드의 테슬라 P100 기반 서비스는 현재 주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엔비디아 GPU 컴퓨팅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의 규모 및 범위를 확대시킨다. 또한, IBM의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는 여러 기관에 테슬라 P100에 대한 거의 즉각적인 접속을 제공하며, 과거 해결 불가능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 및 구동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테슬라 P100 및 GPU 컴퓨팅 플랫폼은 ▲부정행위 감지 및 방지 ▲질병 치료를 위한 게놈 연구 ▲재고 관리 개선을 통한 수백만 톤의 폐기물 배출 제거 ▲사람이 직접 진행하기에는 위험한 생산 작업의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실현하고 있다.

IBM 클라우드 고객은 엔비디아 테슬라 P100 데이터센터 GPU 두 대가 장착된 개별 IBM 블루믹스 베어메탈(Bluemix bare metal)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강력한 GPU 가속 클라우드 인스턴스로 최대 비가속 서버 25대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HPC 및 AI 워크로드 관련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GPU 가속이 이루어지는 핵심 딥 러닝 프레임워크와 상위 10대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및 다양한 범위 내 400여 종 이상의 HP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IBM 클라우드 고객은 엔비디아 GPU 플랫폼의 기술력을 빠르게 활용해 성능을 향상시켜 결과 도출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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