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특성 확인 필요 없어 제품 출시 기간 단축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저전력 배터리 잔량 측정기를 보다 쉽게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MAX17055 모델게이지(ModelGauge) m5’를 발표했다.

배터리 잔량 측정기를 좋은 성능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각 배터리 유형마다 광범위하게 배터리 특성을 확인해야 했다. 복잡한 배터리 특성 확인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설계 기간이 길어지고 그 만큼 자원도 많이 소비된다. 

MAX17055의 모델게이지 m5 EZ 설정을 사용하면 배터리 특성을 확인할 필요가 없고 제품 출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대부분 경우에 SOC(Status of Charge) 오류 1% 미만으로 작동 시간을 극대화하며 18/7µA 저전력으로 운영돼 과도한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정확한 방전 시간과 완전 충전 시간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를 제공한다.  

MAX17055의 모델게이지 m5

시스템 설계자는 배터리 잔량 측정기를 활용해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 기기를 정지시킬 수 있다. 배터리 잔량 측정기가 배터리 수명을 실제 보다 높게 측정할 경우 전압이 최저 운영 지점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기기가 정지하지 않아 예상치 못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설계자가 시스템을 조기에 정지시키면 시스템 작동 시간이 짧아진다. MAX17055는 SOC 배터리 잔량 측정기가 오류 1% 이내 정확성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설계자들은 기기 작동 시간을 최대화하는 동시에 시스템 정지를 계획할 수 있다.

MAX17055는 저전력 운영 모드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7µA 대기 전류를 이용한다. 1.4mm x 1.5mm WLP에서 활용되며 공간이 제한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다른 잔량 측정 솔루션과 달리 최소 배터리 크기에 대한 제한이 없어 웨어러블, 스마트 시계, 스마트폰, 헬스∙피트니스 모니터, 바디 카메라, 휴대용 의료 기기, 히어러블 기기(hearable), 드론, 가상 현실 장비, USB C타입 휴대용 기기 등에 적합하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바쿨 담레(Bakul Damle) 모바일 전력 비즈니스 관리 디렉터는  “맥심은 10억 개 이상의 배터리 잔량 측정기를 공급하는 한편 고객이 배터리 사용을 극대화하도록 혁신을 지속해 왔다. 높은 신뢰성의 호스트 사이드 배터리 잔량 측정 솔루션 MAX17055를 이용해 고객은 더욱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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