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SAP 코리아가 SAP 피오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Fiori Application Developer) 자격증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경험(UX)기반으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발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며 SAP는 이를 반영해 신규 자격증을 출시했다. 

특히 SAP S/4HANA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높은 수준의 개발을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에 출시된 SAP S/4HANA는 향상된 피오리 UX를 제공한다. 

직관적인 UX를 제공하는 반응형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인터페이스인 SAP 피오리는 SAPUI5(HTML5)과 SAP 넷위버 게이트웨이(SAP NetWeaver Gateway) 등을 기반으로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SAP Fiori UX 의 차세대 디자인은 맥락 중심의 상호 작용과 복잡한 조건하에서의 관계 형 네비게이션을 제공하며 사용자 행동 기반의 알림, 트랜잭션 모델 하에서의 실시간 협업, 생산성 도구 등 혁신적인 신기능들을 보유하고 있다. 

SAP는 온라인 공개수업(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 플랫폼인 오픈SAP(openSAP)을 통해 신규 자격증 무료 기본 교육을 제공한다.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개발자는 SAP코리아 교육사업본부에서 제공하는 피오리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SAP ABAP(SAP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자를 비롯해 자바 언어,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HTML 개발자들도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피오리 개발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박재연 SAP 교육사업본부 전무는 “SAP는 기업이 클라우드와 IoT,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많은 기업이 디지털 번혁을 위해 디지털 코어인 SAP S/4HANA를 도입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은 다양한 개발 분야의 인재에 대한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규 자격증을 통해 SAP 자격을 보유한 이들 모두가 최신의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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