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도시바 코퍼레이션산하 스토리지/디바이스 솔루션 컴퍼니가 정전기 방전(ESD)과 서지 전압으로부터 고속 인터페이스를 보호하기 위한 멀티 비트, 저용량 과도전압억제(TVS) 다이오드의 새로운 라인업 출시를 31일 발표했다. 

새로운 라인업은 USB Type-C와 HDMI을 비롯한 인터페이스들을 지원하고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 PC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 사용 가능한 4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TVS 다이오드는 낮은 동적 저항과 클램프 전압을 통해 보호 성능을 향상시켰고 도시바의 기존 제품들보다 장착 공간을 약 30퍼센트 적게 요하는 소형 LGA 패키지로 제공된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 PC, 노트북 PC, 사무실용 설비, LCD 패널을 포함한 전자 기기들의 성능이 점점 향상되고 크기는 줄어드는 추세이므로 이런 제품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크기도 소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전기 방전과 서지 전압으로부터 반도체를 보호하는 장치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USB Type-C, HDMI 및 기타 고속 인터페이스를 보호하는데 사용되는 저용량 제품들은 전송 신호 약화를 방지해준다. 

도시바의 신제품은 최첨단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고속 인터페이스 보호를 위해 설계된 특징과 단말장치 레이아웃을 갖춘 TVS 다이오드다. 이 다이오드는 도시바의 전매 EAP-IV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도시바의 기존 제품들보다 동적 저항과 클램프 전압을 낮추고 정전기 방전과 서지 전압이 후단 장치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켜 전반적인 보호 성능을 높였다.

이 다이오드는 도시바의 기존 제품들보다 장착 공간을 약 30퍼센트 적게 요하는 소형 LGA 패키지로 제공된다. 새로운 라인업은 3.3V와 5.0V 신호 라인 모두에 적용 가능한 4비트와 2비트 제품들이므로 사용자는 보유한 시스템의 인터페이스 전압과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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