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새로운 차원의 프리젠터 로지텍 스포트라이트(Logitech Spotlight Presentation Remot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스포트라이트는 기존의 프리젠터 슬라이드 리모컨이나 레이저 포인터 방식에서 벗어난 프리젠터의 새로운 표준. 이 프리젠터는 화면상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마치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 조명이 비친 것처럼 조명 효과를 보여주거나, 특정 영역을 확대해 보여주는 강력한 방식으로 요점을 표시해준다.
 
스포트라이트는 최대 30m에 이르는 넓은 작동범위에서 슬라이드와 화면 콘텐츠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고성능 포인터 시스템으로 슬라이드를 픽셀 단위로 강조하고 확대할 수 있어 청중이 발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프리젠터의 적색 레이저는 화상 회의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아 발표자가 강조하는 부분을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된 스포트라이트는 강조 효과를 화상 회의 참여자도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커서를 제어해 비디오 재생, 링크 열기도 가능하다.

스포트라이트 ‘확대’ 기능

또한 스포트라이트는 ‘로지텍 프레젠테이션 앱’을 통해 발표 시작 전부터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도와준다. 앱에서 ‘포인터 모드’, ‘타이머 진동 알림 기능’뿐 아니라 볼륨 조절’과 같은 고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앱 업데이트를 통해 언제나 스포트라이트의 최신 프레젠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USB 수신기 또는 블루투스로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스포트라이트는 대부분 플랫폼에서 간편한 플러그 앤 플레이 연결을 지원하며, 주요 프레젠테이션 앱과 호환된다. 이 제품은 1분 충전으로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가능해 발표 시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더욱이, 스포트라이트는 미국 비영리 재단운영 강연회 테드(TED)의 기본 프리젠테이션 리모컨이기도 하다.

테드(TED)의 글로벌 파트너십 책임자 리사 최 오웬스(Lisa Choi Owens)는 “무대 위에서 발표자의 자신감을 높여주는 기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은 중요하다”며, “로지텍 스포트라이트는 우리의 발표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로지텍 코리아 정철교 지사장은 “대부분의 프레젠테이션에 있어 주된 장애물은 자신감 부족”이라며 “로지텍 스포트라이트는 잘 보이지 않는 레이저 포인터와 달리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청중을 사로잡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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