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통신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인 BT는 타이어 제조업체인 미쉐린(Michelin)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쉐린은 최신 네트워크,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보안 기술의 이점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5년 계약에 따라, BT는 전세계 43개국, 216여곳에 위치한 미쉐린에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본 계약에 포함된 서비스는 프랑스에서 관리되며, 미쉐린의 전략적 IT 혁신 프로그램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그네스 모프리(Agnès Mauffrey) 미쉐린의 그룹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미쉐린은 제품 성능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요건과 BT의 글로벌 입지, 현지 시장 내 역량, 그리고 강력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등이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전세계 직원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고성능 액세스를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작업은 완벽한 관리하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이스 알바레즈(Luis Alvarez) BT 글로벌 서비스 CEO는 “BT가 미쉐린의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을 뒷받침할 핵심 플랫폼인 글로벌 IT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BT는 고객들에게 디지털화가 얼마나 중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이 고객 비즈니스 성공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BT는 기업들이 IT 통제권을 유지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신뢰성, 보안 등이 기업의 모든 비즈니스 요건을 충족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BT는 전용 네트워크 운영 센터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미쉐린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앙집중화된 네트워크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 간의 계약은 네트워크 서비스인 BT 커넥트(BT Connect), 보안 서비스인 BT 시큐리티(BT Security),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서비스인 BT 원(BT One), 그리고 전문 서비스인 BT 어드바이즈(BT Advise) 등을 포함해 BT 포트폴리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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