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게이지360, 2017 SIMM 전시회에서 공개

레이저디자인의 원버튼 자동화 3D 스캐닝 검사 시스템 '사이버게이지 360'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사이버옵틱스(CyberOptics, 나스탁: CYBE)의 자회사이자 3D 스캐닝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이저 디자인(Laser Design, Inc.)이 오는 3월 29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SIMM(Shenzhen International Machinery Manufacturing Show, 선전 국제 기계제조산업 박람회)에서 계측학 등급의 원 버튼 자동화 3D 스캐닝·검사 시스템인 ‘사이버게이지360’(CyberGage 360)을 선보인다.

사이버게이지 360을 사용하면 버튼 한 번으로 복잡한 부품의 초정밀 360도 3D 스캔과 풀 3D 검사 보고서가 3분 만에 생성된다. 설정과 프로그래밍, 작동을 위한 훈련도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CAD와의 편차와 중요한 특성을 점검할 수 있다. 사이버옵틱스의 3D MRS(Multi-Reflection Suppression) 전용기술을 결합한 사이버게이지 360은, 산업 부품 검사와 리버스 엔지니어링 마켓에 더 큰 정밀성과 스캐닝 속도를 제공한다.

사이버게이지 360은 어떤 직원이든 인프로세스 QA와 입력/출력 부품이 제조작업 창에 올려져 있는지 계측 랩 또는 엔지니어링 환경에 있는지를 검사할 수 있게 해 품질을 보장해준다. 이 스캐닝과 검사 시스템은 고정밀과 고속 처리가 중요한 우주항공, 자동차, 가전제품, 의료기기 등에 활용될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레이저 디자인(Laser Design)의 사장 겸 CEO 마틴 슈스터(Martin Schuster)는 “사이버게이지 360은 복잡한 부품의 3D 스캐닝과 검사 데이터를 획득을 단순화하고 속도를 현저히 높였다”며, “사용자는 단순히 문을 열고 부품을 집어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정확히 7미크론의 정밀도까지의 검사 보고서가 단 몇 분 만에 완성된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한 기존의 좌표측정기(Coordinate Measuring Machines)와 계측기를 쉽게 대체할 수 있어, 고객은 품질비용을 낮추고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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