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3.1 C타입, HDMI 2.0 및 MIPI M-PHY 시스템용 소형 단일 패키지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전 NXP 스탠다드 프로덕트(Standard Products) 사업부인 넥스페리아(Nexperia)가 ESD 보호 기능이 통합된 다음 3개의 새로운 공통모드(common mode) EMI 필터 시리즈를 14일 공개했다.

‘PCMFxUSB3S’, ‘PCMFxHDMI2S’ 및 ‘PESDxUSB3S’는 USB3.1 C타입, HDMI 2.0, 그리고 MIPI M-PHY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넥스페리아의 TrEOS ESD 보호 다이오드는 동일한 풋프린트를 사용해 기존과 동일한 패키지로 제공된다. 시스템 엔지니어들은 두 개(공통모드 필터와 TrEOS ESD 보호 컴포넌트)가 아닌 하나의 디바이스를 사용해 PCB 공간을 절감하고 신뢰성과 설계상의 유연성을 개선하는 등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패키지에 두 가지 솔루션이 통합되기 때문에, 설계자들은 후반 단계에서 PCB 레이아웃 스핀을 걱정하지 않고 EMI 필터링을 포함할 필요가 있는지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보드 레이아웃으로 필터링이 필요하던 필요하지 않던 모든 시장에서 호환될 수 있다. 이밖에도 새로운 통합 공통모드 필터는 6GHz 이상의 극도로 광범위한 차동 통과대역을 특징으로 한다.

넥스페리아의 TrEOS ESD 보호기술은 매우 낮은 정전용량(capacitance)을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신호 무결성, 시스템 칩 보호를 위한 낮은 클램핑 전압/ 동저항 및 높은 ESD 및 견고성(ruggedness)을 유지한다. 활성 실리콘제어정류를 사용해 이러한 매개변수 중 어느 것도 손상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약 0.5ns의 매우 빠른 턴온 시간을 통해 디바이스가 최대 20kV의 접촉방전을 견디게 해준다. 이는 IEC 61000-4-2표준의 4등급(level 4) 기준을 초과한다.

스테판 사이더(Stefan Seider) 넥스페리아 제품 매니저는 “스마트폰 같은 휴대기기들은 크기는 작아지면서도 와이파이, 블루투스, LTE 같은 전송 표준과 USB3.1 데이터 주파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통합된 PCMF 필터는 ESD 보호 전용 다이오드와 동일한 풋프린트에 ESD 보호와 EMI 필터링 기능을 단일 패키지로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고효율 솔루션으로 USB3.1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따라서 넥스페리아는 최선의 RF 성능, 임계 주파수에서의 공통모드 제거 및 ESD 클램핑을 제공하며 설계자들은 풋프린트를 변경하지 않고도 ESD 보호 전용을 ESD 보호기능 포함된 공통모드 필터로 교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