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공유 서비스 유럽 20개 도시까지 확대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됐던 다목적 컨셉카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폭스바겐이 모빌리티 전문 서비스로 새롭게 거듭나려 하고있다. 폭스바겐은 2015년 이른바 ‘디젤 게이트’로 홍역을 치른바 있다. 이에 전기차 사업과, 배차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을 높혀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은 2018년까지 전기차를 10개 차종이상 생산 투입할 예정이다. 성능이 우수한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리튬이 이옴 전지가 핵심이다. 전지의 핵심 기술인 셀분야는 2020년 까지는 다른 업체들과 제휴하여 생산한다는 것이 폭스바겐의 입장이다. 

리튬 이온 전지 공급업체는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나, 일본의 파나소닉과 국내 2개 기업이 경쟁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 바겐은 작년 배차서비스 ‘MOIA'를 론칭하고, 2021년 까지 배차-공유 서비스를 유럽 20개 도시까지 확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MOIA는 카쉐어링이나 택시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을 도입하고 여러 서비스를 접목해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 한다는 계획이다.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 폭스바겐 사장은 “2025년 까지 자율주행차량 소형 버스를 추진하여 세계 최대의 무인 운전차량 주행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배차서비스 분야에서 유럽 최고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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