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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해진 에코스트럭처, 4차 산업 이끈다”전력망, 빌딩, 공장, 데이터센터 산업 타겟으로 비즈니스 공략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3.14 16:34

[EPNC=이나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최적화 시키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통합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전력망, 빌딩, 공장, 데이터센터 등 4개 산업을 타겟으로 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3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라이프 이즈 온 이노베이션 서밋’ (Life is On Innovation Summit)과 함께 마련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에코스트럭처와 더불어 스트럭처온(StruxureOn), 파워태그(PowerTag), 알티바 머신ATV320(Altivar Machine ATV320)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997년부터 이더넷 통신을 바탕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솔루션을 공급 왔다. 최근 R&D 투자를 3배 확대하면서 매출의 45%가 사물인터넷에서 창출되고 있다”며 “2007년 첫 선보였던 에코스트럭처는 계속해서 진화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코스트럭처는 사물인터넷 기술 발달에 따라 클라우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액션, 엣지 컨트롤 등을 강화해 재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 사장

에코스트럭처는 사물인터넷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을 최적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3단계의 기술 플랫폼이다. ▲1단계에서는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제품들이 서로 연결되고 ▲2단계는 연결된 제품들로부터 데이터가 올라가 모바일 또는 원격으로 이를 최적화하고 제어하는 엣지 컨트롤(Edge Control) ▲3단계는 최상위 레벨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복잡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과 분석 툴, 서비스로 이루어진다.

에코스트럭처는 빌딩, 데이터센터, 공장, 전력망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에코스트럭처 커뮤니티를 결성해 어플리케이션, 분석 및 서비스를 강화해 보다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트럭처온(StruxureOn)은 데이터센터나 서버실 등 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한 인프라를 슈나이더 일렉트릭 클라우드와 연결하여 모니터링하는 디지털 서비스이다. 사물인터넷 기술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원격으로 장비 상태를 살펴 보고, 필요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 엔지니어와 논의할 수 있다.

파워태그(PowerTag)는 세계 최초의 초소형 무선 에너지 센서로 통신이 가능하지 않았던 기존 전력기기를 사물인터넷 시대의 제품으로 변환시켜 준다. 빌딩의 기존 차단기나 배전반에 손쉽게 부착하면, 무선으로 에너지 사용량, 전압, 전류, 역률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빌딩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시설의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빌딩 관리 시스템(BMS)으로 해당 데이터를 보내, 빌딩 및 시설 관리자가 정확한 전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살펴 보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존 빌딩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복잡한 대공사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품뿐만 아니라 시중 대부분의 주요 차단기에 적용 가능하다.

스트럭처온(StruxureOn)

알티바 머신 ATV320 (Altivar Machine ATV320) 은 세계 최초의 서비스 지향 스마트 인버터인 알티바 제품이 기계 제작에 특화된 버전이다.  알티바 머신은 이더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웹서버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인버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알티바 머신은 기계의 종류에 상관 없이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어, 설치 비용이 낮고, 이더넷(Ethernet) 통신으로 연결성을 강화한 통합 내장형 장치로 구축된다.

이 밖에도 전력 소모를 80% 낮춘 그린 컨택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센터용 DCIM 쿨링 옵티마이즈(Cooling Optimize), 증강 현실 기술을 적용한 비제오 360(Vijeo 360
),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아이심(EYESIM), 석유 및 가스 등 안전이 중요한 제조 현장의 비상정지시스템 트라이콘 CX(Tricon CX) 등도 선보인다. 

이 날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스트럭처온을 활용한 빌딩, 전력, 산업, 병원 등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데이비드 오가즈(David Orgaz) 아시아퍼시픽 공정 자동화 부문 수석 부회장은 “스트럭처온의 가치는 에너지 효율성, 자산의 효율성, 모바일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산업 분야에서 약 20~30년 전에는 신입이 들어오면 5년간 필드를 이해하는 시간이 소요되고 10년이 지나야 비로서 직접적으로 고장 운영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러나 21세기에는 4주 교육후 바로 필드에 투입할 수 있고,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으로 교육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예로 수술 등이 진행되는 병원에서는 전력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슈나이더의 솔루션으로 에너지 매니먼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 병원은 환자의 케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비즈니스 가치인 에너지 서비스 제공을 뜻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 사업의 2016년 매출은 3000억원이고, 2017년 기준으로 사업부 매출은 자동화사업부(37%), 빌딩사업부(28%),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20%), IT(데이터센터) 사업부(15%) 순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4차산업#사물인터넷#IoT#스마트빌딩#데이터센터

이나리 기자  narilee@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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