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nA 대기 전류∙최대 50% 공간 절약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나노파워 부스트 레귤레이터 ‘MAX17222’를 발표했다.

MAX17222는 300nA에 불과한 최저 대기전류(IQ)로 웨어러블, 컨슈머 사물인터넷(IoT) 제품 설계 시 초소형 폼팩터에서 긴 배터리 수명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0.4~5.5V 입력 전압, 500mA 입력 전류 제한, 1.8~5V 출력 전압을 제공한다. 저전압 배터리 및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와 호환 가능하다. 타 제품과 비교해  솔루션 크기를 최대 50% 줄이고 최대 95% 업계 최고 효율을 제공, 동작 시 열 방출을 최소화한다.

맥심 나노파워 부스트 레귤레이터 MAX17222

새로운 웨어러블, 건강 모니터링, IoT, 모바일, 기타 커넥티드 제품 설계자들은 점점 소형화되는 폼팩터 성능을 높이고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전력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는 낮은 대기 전류 설계, 높은 수준의 통합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MAX17222는 웨어러블 기기에 매우 적합하다. 최저 대기 전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열 방출과 셧다운 전류를 최소화한다. 트루 셧다운(True Shutdown) 모드에서 0.5nA의 극소 전류 소모(current draw)로 배터리 고갈을 막아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하고 외부 차단 스위치도 필요 없다.

고집적 부스트 솔루션으로 기타 유사 제품에 비해 최대 50%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내부 보상 회로가 있어 MAX17222는 단일 레지스터(resister)와 소형 출력 필터만으로 완전한 전력 솔루션을 구현한다. 사용 편의성을 위해 0.88mm x 1.4mm 6-범프 WLP와 2mm x 2mm 6-핀 표준 uDFN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작동 온도 범위는 -40°C~+85°C다.

멩 허(Meng He)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수석 비즈니스 매니저는 “MAX17222는 낮은 대기 전류, 트루 셧다운, 고효율이 결합돼 긴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최적의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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