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한국테라데이타가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아파치 나이파이(Apache NiFi)와 같은 최신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관리 소프트웨어 플랫폼 ‘카일로(Kylo)’를 선보였다.

테라데이타의 후원 하에 아파치 2.0 라이선스 기반으로 제공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카일로(Kylo)는 자회사 ‘씽크 빅 애널리틱스(Think Big Analytics)’의 다년간 데이터 레이크 분야 구축 경험을 통해 획득한 코드에서 출발해 발전시킨 것으로, 향후 기업들이 데이터 레이크 구축 시에 높은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테라데이타는 데이터 레이크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온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레이크 구축 시에 기업들이 직면하게 되는 공통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일로(Kylo)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기업들은 데이터 레이크 구축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평균 6-12개월의 주기로 사용 케이스의 효용 가치가 떨어지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실제적인 연관성이 낮아진다는 여러 문제들을 경험해왔다.

또한, 소프트웨어 가격이 하락해도 엔지니어링 가격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구축된 데이터 레이크에서 탐색이 어렵다고 여기는 사용자들을 다시 참여시키지 못해 제대로 된 가치를 실현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여러 산업의 데이터 레이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카일로(Kylo)는 파이프 라인 개발 및 공통의 데이터 관리 작업을 통합해 효율화시키기 때문에 가치 실현 시간 단축, 사용자 채택 증가, 개발자 생산성 향상 등의 결과를 낳게 되며, 위에 언급된 여러 과제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카일로(Kylo)를 사용하면 코딩이 필요 없으며, 셀프 서비스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랭글링(wrangling)을 위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개발 과정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또한, 카일로(Kylo)는 재사용이 가능한 템플릿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150건의 데이터 레이크 작업을 기반으로 폭넓은 경험이 응축된 카일로(Kylo)는 기업들이 데이터 레이크 실행 시에 직면하게 되는 여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숙련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관리자들의 기술 부족, 데이터 레이크 가버넌스에 대한 베스트 프렉티스 학습 및 실행, 엔지니어 외에 데이터 레이크 채택 확장 등이 있다.

이러한 과제가 해결되면,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레이크를 통해 새로운 매출 흐름을 창출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CPO)이자 수석 부사장인 올리버 레츠버그(Oliver Ratzesberger)는 “카일로(Kylo)는 데이터 레이크 관리 분야에서 처음 시도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빅데이터, 분석,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테라데이타의 비전을 완벽하게 보여준다”라며 “테라데이타는 모든 사용자들을 위해 상용소스 및 오픈소스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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