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Hz 주사율, 1ms 응답속도, G sync 기능 탑재

ASUS(한국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가 3월 9일 게이밍 모니터 ‘ROG Swift PG258Q’(이하 PG258Q) 론칭 기념 VIP 대상 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240Hz의 주사율로 가상의 한계를 뛰어넘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된 행사는, 지난 2월 공개된 PG258Q 모델의 주요 기술을 설명하고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PG258Q는 일반 모니터 주사율(60Hz)의 4배인 240Hz를 지원한다. 게이밍 모니터가 지원하는 144Hz의 약 1.7배 수준이다. 1ms의 빠른 응답 속도도 화면 전환이 빠른 FPS, 레이싱, 스포츠 게임에서승률이 뒤바뀔 만큼 중요하게 작용한다. 여기에 엔비디아 G-sync 기술을 더해 화면이 찢어진 듯 보이는 티어링 현상을 개선했다. 또한, 엔비디아 울트라 로우 모션블러 기술을 적용해 화면의 깨짐, 번짐 현상을 없앴다. e스포츠 게임 환경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모두 충족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제품 디자인도 게임에 어울리는 미적 감각을 더했고, 스탠드 하단에 적용된 시그니처 라이트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행사장에는 블리자드의 하이퍼FPS 게임 ‘오버워치’의 시연이 준비됐다. 코스튬 플레이어 ‘MAKA’가 오버워치의 한국인 캐릭터 디바의 코스튬 플레이를 진행하며 시선을 모았다. 기술 세션이 끝난 뒤 2:2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는데, 240Hz 주사율을 직·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참여해, 곳곳에 자사의 스포츠카를 배치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불어 기출시된 PG348Q 커브드 모니터와 함께 커스텀 PC,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공유기 등 자사 제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수스 마케팅팀 정상윤 매니저는 “‘기술의 한계를 넘어 게이머의 자부심이 된다’는 것이 ASUS ROG 모니터의 탄생 철학”이라며 이를 국내 소비자에게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게임 강국으로 통용되는 한국 사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ASUS 모니터에 대해 사실에 기반을 둔 설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모니터에 대한 기술적 궁금증을 풀어주는 동시에, 게이밍 제품의 요구를 파악해 제품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자리였다. 사용자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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