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항공권 예매 증가···네트워크 트래픽 맞춰 인프라확장

[테크월드= 정동희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전송 분야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9일 필리핀 최대의 항공사인 세부퍼시픽 웹사이트 성능 개선 및 온라인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자사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솔루션인 ‘라임라이트 CDN(Limelight Content Delivery Network)’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세부퍼시픽은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37개 국내 노선과 아시아, 호주, 미국, 중동 지역 등 29개 국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1억 4천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해왔다. 

세부퍼시픽은 승객의 60~80%가 온라인에서 항공권을 예약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온라인 네트워크 트래픽에 맞춰 유연한 인프라 확장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아티 주니어 맨타링(Atty. JR Mantaring) 세부퍼시픽의 기업 홍보 총괄 부사장은 "이제 대다수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항공권을 예약하기 때문에 예약 사이트의 접근성(엑세스)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 사용자 경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세부퍼시픽은 승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품질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으며,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목표 달성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세부퍼시픽은 라임라이트 CDN을 도입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17%, 동아시아에서 30%의 웹사이트 성능 향상은 물론, 빠른 온라인 예약으로 사용자 경험 향상. 고객들이 이동 중에도 모든 기기에서 안전하게 콘텐츠 전송이 가능해져 항공편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세부퍼시픽의 비즈니스 확대에 맞춰 전세계 규모로 웹사이트 트래픽을 유연하게 확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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