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MD 5325 캡슐이 장착된 SKM 5200 마이크 사용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Sennheiser)가 지난 2월 6일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51회 슈퍼볼(Super bowl)’에서 하프타임쇼 무대를 맡은 레이디가가의 공연에 자사 마이크 시스템이 쓰였다고 밝혔다.

시종일관 억누를 수 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한 레이디 가가의 폭발적인 보이스는 젠하이저MD 5325 캡슐이 장착된 SKM 5200마이크를 통해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전달되었다. SKM 5200마이크는 라이브 환경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핸드타입의 마이크로 LCD창으로 쉽게 주파수 변경이 가능하고, 외부충격에 강한 케이스도 특징이다.

‘제 51회 슈퍼볼(Super bowl)’에서 하프타임쇼 무대를 맡은 레이디가가의 공연

레이디가가의 슈퍼볼 공연 음향 엔지니어 폴 램지(Paul Ramsay)는 “젠하이저의 MD 5325 캡슐은 그녀의 목소리에 꼭 맞다. 높은 음역대가 분명하고 낮은 음을 잘 감싸서 전해준다.”고 설명하며,”레이디가가는 짧은 순간에 파워풀한 소리를 낼 수 있고, 젠하이저 마이크는 그것을 아주 아름답게 잡아낸다” 고 말했다.

레이디가가의 프로덕션 매니저 크리스 빈야드(Chris Vineyard)는 ‘지난 8년 동안 레이디가가의 공연에 젠하이저 마이크를 사용해왔다. 젠하이저는 우리가 무대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하며, 젠하이저 마이크에 대한 신뢰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포커 페이스(Poker Face)’,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등 5곡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하며 멋진 무대를 선보인 51회 슈퍼볼의 레이디가가 하프타임쇼는 모든 플랫폼을 합산한 결과 역대 어떤 음악공연보다 1억1300만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고, 역사상 방송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은 시청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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