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 정동희 기자] 리소코리아는 자사의 초고속 A3 프린터인 ‘컴컬러(ComColor) FW 시리즈’의 신모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컴컬러 FW 시리즈’는 기존 컴컬러의 특징인 초고속, 저렴한 출력 비용은 그대로 유지하고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품 크기가 슬림해진 것이 특징으로 2016년에 선보인 풀컬러 제품(ComColor FW5230/FW5231/FW5000)에 흑백만 지원하는 ‘ComColor black FW1230(이하 FW1230)’과 2컬러를 지원하는 ‘ComColor FW2230(이하 FW2230)’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FW1230(흑백 모델)’과 ‘FW2230(2컬러 모델)’은 분당 출력 속도가 120매이며,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이 단 5초다. A4 사이즈 1000매 출력 시 일반 사무용 프린터가 25분이 소요되는데 이 제품들은 단 8분이면 가능해 출력 시간을 1/3로 단축시켜 생산성을 크게 높여준다. 

‘FW1230(흑백 모델)’은 기존 컴컬러 FW 시리즈 제품보다 선명한 이미지 화질을 제공하며, 최대 2500매의 용지를 적재할 수 있어 대량 흑백 출력 작업에 용이하다. 

FW2230 프린터

특수 개발된 내수성 유성 잉크는 변색을 방지하고 용지 말림을 최소화하고 프린트 헤드에서 분사되는 잉크양에 따라 용지 공급 속도를 지능적으로 제어해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FW2230(2컬러 모델)’은 단조로운 흑백 인쇄에 스팟 컬러인 레드를 추가해 인쇄물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고, 다기능 피니셔 등의 옵션을 부착해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전원을 온-오프 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며 시작-종료 시간과 요일을 최대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어, 퇴근 후나 주말에 프린터를 끄지 않았는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리소코리아 조의성 부사장은 “리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컴컬러 시리즈 라인업을 풀컬러 제품부터 흑백 및 2컬러 제품으로까지 확장하게 되었다”라며 “제품의 강점을 꾸준히 알리고,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흑백 문서 출력량이 많은 학교나 관공서, 일반 사무실 등 다양한 업종을 타깃으로 더욱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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