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기준 240GB 용량 급 국내 SSD 시장 3개월 연속 1위

최근 저장 장치 시장은 많은 변화가 진행 중이다. 메모리 스토리지 업계에서는 파일을 읽고 쓰는 저장 장치의 특성상 원하는 작업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 많은 기술 발전을 이뤄왔으며, 물리적으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보다 4~5배 이상 빠른 데이터 읽기 및 쓰기 속도를 갖춘 차세대 저장 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를 개발해 선보여왔다.

SSD는 컴퓨팅 성장에 발목을 잡았던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여기에 데이터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빠르게 메모리 스토리지 업계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SSD의 용량 대비 가격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240GB~500GB 대 제품이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으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는 SSD에 자리를 내어주고 용량을 앞세운 보조 저장 장치로의 역할에 충실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크루셜(Crucial)의 주력 모델인 ‘MX300’이 지난 11월 14일 가격 비교 전문 사이트인 다나와 기준 240GB 용량 급 SSD 시장에서 첫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7년 2월 현재에도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출시한 SSD 주력 제품 MX300는 최신 3D 낸드  기술을 도입하고 순차 읽기 530MB/s, 쓰기 속도 510MB/s, 랜덤 읽기 92k, 쓰기 속도 83k IOPS를 실현하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대비 10% 전력을 사용하는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최대 2050GB의 용량을 갖춘 대용량 제품도 출시하며 주력 운영체제 구동을 위한 주요 저장 장치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방대한 용량의 사진 및 동영상 처리와 콘텐츠 스트리밍, 게임을 위해 일부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계에서 가장 큰 3D 낸드 제조사 중 하나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는 컨슈머 브랜드인 크루셜을 통해 안정된 낸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성능, 내구성 및 신뢰성을 지닌 최첨단 제품을 소비재 메모리 및 SSD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크루셜은 모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서 생산한 양질의 낸드를 공급받아 크루셜 SSD 및 메모리 모듈에 적용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 35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각종 테스트, 스토리지 노하우가 합쳐져 보다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루셜은 1996년 창립 이래 209개 국가 및 지역에 판매망을 구축하고 현재 7세대에 걸친 주력 SSD 모델 과 메모리 모듈 을 개발하며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해 왔다. 메이저 메모리 제조업체에서 최종 사용자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제품을 판매한 최초의 브랜드이자 2만5000여 개의 특허를 갖춘 메모리 및 스토리지 브랜드다.

조나단 위치(Jonathan Weech) 마이크론 크루셜 SSD 사업부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크루셜은 업계 최고의 기술력은 물론 마이크론의 35년 이상의 노하우를 토대로 최상의 품질만을 제공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테스트를 기반으로 고장률 0% 수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여 3D 낸드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메모리 및 저장 장치 선두주자로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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