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백령도-마라도...15곳에서 124곳으로

여기어때는 2월27일 울릉도·백령도·마라도 등 극도서지역 숙소정보를 개선하는 ‘3·1 프로젝트’를 내놨다. 숙박시설이 존재하는 우리나라 최동단 울릉도와 최서단 백령도, 최남단 마라도 등 3개 지역 숙박정보를 기존 15곳에서 124곳으로 8배 확대한다.

또한, 숙박광고 및 마케팅 비용 연 3억여 원을 투자해 극도서지역 숙박예약 환경을 개선하고이 지역 관광을 독려한다. 이들 숙박 정보는 여기어때를 통해 제공되며, 순차적으로 실시간 예약 가능한 '예약' 시스템도 탑재된다. 

별도 기획전을 마련하고, 키워드 광고를 지원하는 등 해당지역 숙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여기어때는 3·1절을 기념해 울릉도·백령도·마라도 3개 지역의 숙박업소 15곳과 손잡고, 숙박정보 제공을 시작한 바 있다.

극도서지역의 숙박정보 환경 개선 ‘3·1프로젝트’를 서비스하는 여기어때

당시 여기어때는 극도서 지역을 찾아가 숙박점주에게 서비스와 앱 기능을 설명하고, 사진촬영 및 비품조사 등을 진행하며 해당 정보들을 직접 확보했다. 이후 1년여 만에 이 지역 정보 제공 규모를 8배 확대했다. 울릉도 96개점, 백령도 22개점, 마라도 6개점이다.

숙소 장르는 한층 다양해졌다. 기존 모텔, 게스트하우스 외에 펜션, 리조트, 캠핑과 글램핑, 게스트하우스 등이 추가됐다. 울릉도 등록숙소는 펜션 42곳, 리조트 5곳, 캠핑·글램핑 4곳, 게스트하우스 3곳, 모텔 42곳이다. 백령도는 펜션 7곳과 리조트 1곳, 모텔 14곳이며, 마라도는 펜션 4곳, 게스트하우스 1곳, 모텔 1곳이다. 

문지형 여기어때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지난해 숙박 O2O 중 처음으로 국내 극도서 3도의 숙박시설 15곳을 제휴점으로 등록했다"면서 "앞으로 스테이테크 기업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극도서지역 관광, 숙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