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탑재, UHD 해상도 지원

ASUS(한국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가 인텔 카비레이크(Kaby lake) 프로세서가 탑재된 고성능 미니 PC ‘ASUS Vivo Mini’(이하 Vivo Mini) 7세대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ASUS Vivo Mini VM65N
ASUS Vivo Mini UN65U

 
에이수스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미니 PC 시장에 진출하며 데스크톱 PC 대비 높은 공간 활용성과 저전력을 실현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Vivo Mini 시리즈는 ‘VM65N’, ‘UN65U’ 등 2종으로, 기존에 출시된 에이수스 노트북과 올인원 PC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집약됐다.

7세대 시리즈는 윈도우 10과 무선 키보드·마우스가 모두 합쳐진 완제품이다. 기존 조립 PC와 달리 구매자가 구성품을 직접 골라 조립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PC 초보자도 구매 직후 곧바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친화적 제품이다. 완제품 형태로 판매되며, 에이수스 공식 서비스센터 ‘Royal club’에서 모든 부품을 3년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에 베어본(Barebone) 형태로 수입돼 부품을 조합해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기존 시리즈에서 내장 그래픽에 대한 아쉬움을 느낀 유저라면 이번 신제품을 통해 최상의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별도의 엔비디아 그래픽 칩셋(NVIDIA 930M)을 추가로 장착해 그래픽 처리 성능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고성능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크기와 무게는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131 x 131 x 42mm의 크기와 700g에 불과한 무게(UN65U 베어본 기준)에 최신 I/O 포트가 내장돼 있고, 1개의 2.5인치 저장장치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본체에 어댑터를 내장해 이동성도 크게 향상됐다. RAID 지원으로 파일 전송속도는 일반 SSD 대비 최대 3대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HDMI 포트와 DP 단자를 이용해 듀얼 4K 모니터 환경을 구현할 수 있고, 프로젝터나 대형 스크린 LCD TV 등은 물론 외부 출력 장치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모델에 따라 USB3.1을 포함한 6개의 USB 포트, 카드리더기, 전면 헤드폰과 마이크 단자, 후면 오디오 단자와 SPDIF 출력, 이더넷 포트와 802.11n Wi-Fi를 지원한다.

에이수스 Vivo Mini를 수입·공급하는 ㈜포트로얄글로비스 장양일 대표는 “에이수스 미니 PC 7세대 Vivo Mini 시리즈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이며,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구매 편의성을 감안해 소비자가 구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수스는 Vivo mini의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삼성 8G 메모리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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