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IT 기술 결합…IoT 기반 스마트제품 성장 지속

독일 스태티스타(Statista) 통계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기반 제품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몇년간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개발중인 독일 스타트업 기업이 늘고 있다. 실제 2015년도 스타트업 기업중 15.3%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이고 8.6%는 IT·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사물인터넷 기반 제품 판매 규모는 137억유로이며 2014년 대비 약 49% 증가했다. 2018년도와 2020년 예상 판매액은 각각 245억유로와 501억유로로 추산되며 2020년 예상 판매액은 2016년도 대비 약 256.7%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 기반 제품 판매 및 전망 통계 (자료: 독일 스태티스타)

2016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생활가전 박람회에서 참가기업들이 선보인 제품은 대부분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독일 관련 바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일례로 사물인터넷 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저전력 광역 무선통신기술(Long Range Wide Area Network) 모듈을 내장한 제품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사물인터넷 통신에 사용되는 저전력 광역 무선통신 기술 모듈을 내장한 제품의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소개한 바와 같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가운데 특히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사용 가능한 센서, 각자 콘센트구별로 설정이 가능한 멀티 탭, 냉난방 및 공기청정기능이 통합된 제품, 자동으로 필요한 양의 세제 투입이 가능한 스마트 세탁기 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물과 통신하는 시대로의 이전이 이뤄지는 가운데 독일 내에서도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발전중에 있다.

한국 기업 역시 유럽 및 세계 시장의 사물인터넷 트렌드 변화에 맞춘 제품 개발이 시급하며 독특한 디자인과 색다른 기능을 갖춘 제품 개발시 독일시장 진출이 더 수월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 기반 주목받는 제품 (자료: Smart Wohnen)

<자료원 : 독일 스태티스타, 독일 smart Wohnen, 베를린 가전전시회(IFA),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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