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병역복무 인원 대비 2017년 현재 2배 이상 병특 전문요원 채용

국내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티맥스데이터가 최근 경인지방병무청으로부터 병역특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2월20일 밝혔다.

병역특례 우수지정업체에 대한 이번 표창은 전문연구요원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청년실업해소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전문연구요원의 복무여건 개선 등 권익보호에 앞장선 기업들에게 병무청이 수여하는 표창이다.

티맥스데이터는 지난 2009년 12월 첫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을 채용해 왔다. 2014년에는 약 30여 명을 채용했으며, 2015년에는 약 50명, 2016년에는 약 70명을 채용해 왔고, 올해에는 약 8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매년 꾸준히 그 수를 늘려왔다. 그 결과 현재는 지난 3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의 많은 병역특례 전문요원을 채용하고 있다.

티맥스데이터에 채용된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은 1인 1실이나 2인 1실과 같은 쾌적한 연구 환경에서 자신의 전공을 한껏 살려 직접 기업의 실무를 익힐 수 있고, 다양한 회의 및 세미나에 참여하며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거나, 기존 지식을 발전하고 확장시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티맥스데이터는 데이터와 관련된 핵심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국내 대표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전문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DBMS 제품 ‘티베로(Tibero)’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티베로는 공공, 금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900여개의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비용 제공을 통해 외국제품에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학명 티맥스데이터 사장은 “DBMS와 같은 제품은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라 세계에서도 상용화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손에 꼽을 정도”라며, “세계적인 DBMS 기술을 보유한 티맥스데이터가 이번에 병역특례 우수업체로 지정됨에 따라,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대한민국의 SW 산업 발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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