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DX) 과정에서 탁월한 우수성을 달성했거나 시장 및 산업 지형 변혁을 이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IDC DX 어워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IDC 는 국가별 디지털 선도 기업을 선정하고 오는 11 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7 IDC DX 어워드' 컨퍼런스에서 아태지역 수상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IDC는 한국의 우수 DX 기업 및 기관 선정을 위한 노미네이션을 3월 한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IDC DX 어워드에는 7개의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디지털 디스럽터(Digital Disruptor), 디지털 트랜스포머(Digital Transformer); DX 리더- L3D 마스터리, DX 리더- 정보 비전, DX 리더 - 옴니 경험 혁신(Omni-experience innovation), DX 리더 - 운영 트랜스포메이션(Operational Transformation), DX 리더- 탤런트 엑셀러레이션(Talent Acceleration)

한국IDC에서 리서치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장순열 상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산업 리더들의 핵심 전략 및 경영 방식이 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디지털 네이티브’ 방식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제 향후 몇년간 엄청난 규모로 본격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DX 경제로의 이동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2017년은 디지털 경제의 모습이 드러나는 첫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장상무는 "2017년 제 3의 플랫폼 기술(*클라우드, 모빌리티, 빅데이터 분석, 소셜 등)에 대한 아태지역(일본 포함) 투자가 이 지역 전체  ICT 지출의 80 %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아태지역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변화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IDC DX Award를 론칭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IDC는 DX 어워드 평가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IDC 아태지역 전문 연구원 그룹을 비롯해 외부 독립 패널 및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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