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의 평균가격 0.75달러, 낸드 플래시 평균가격 0.04달러/Gb

1월 메모리 반도체 동향은 D램, 낸드 모두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시장조사 기관인 DRAM익스체인지가 1월 PC 및 서버 DRAM의 고정가격을 발표한 결과 PC D램의 평균가격은 0.75달러로 전월 대비 33.3% 상승했다.

DDR4 4GB 모듈의 평균가격도 24달러로 전월 대비 33% 상승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 같은 이유는 PC-OEM 업체들의 재고 빌드업(Build-up)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올해 2분기까지 17까지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월 PC DRAM 가격 동향 (자료: 키움증권)

1월 서버 DIMM의 평균가격은 0.86달러/Gb로 전월 대비 17.9%상승했고, 특히 DDR4 16GB RDIMM의 가격은 108달러로 전월 보다 21%나 대폭 상승했다. 이는 고용량 제품의 수요 증가 때문이며, 18나노(nm)와 20나노 공급이 증가하는 올해 2분기부터 가격 안정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1월 낸드 플래시의 평균 가격은 0.04달러/Gb로 전월 대비 8.7% 성장하면서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가격 상승의 폭은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일시적인 재고 관리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박유학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낸드 가격은 ‘수요 호조’와 ‘공급 증가’가 상충됨에 따라, 상승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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