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가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솔루션인 인테그리티(Integrity)를 사용하고 있는 현대오트론이 자동차 SW 개발 프로세스 평가모델인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utomotive SPICE·ASPICE)에서 레벨3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

ASPICE는 자동차의 SW 개발품질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해외 유수의 자동차 OEM에서 이 표준을 채택하고 있으며 레벨 2 이상을 요구 받고 있다.

현대오트론은 차량용 반도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첨단 제어로직, PT/환경차 제어기, 차량 아키텍처/사양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 성과를 내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차량 전자제어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회사다.

현대오트론은 치열해진 미래 자동차 개발 경쟁 환경 속에서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XX년 PTC의 인테그리티(Integrity)를 구축, 운영해 제품 설계 단순화, 제품라인 엔지니어링 효율화, 워크플로 및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연구개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박혜경 PTC코리아 사장은 “PTC의 인테그리티(Integrity) 고객인 현대오트론이 까다로운 국제 품질인증을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 오트론의 비즈니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오트론 강현구 선임은 “자동차 부품의 전장 소프트웨어의 품질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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