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임베디드 전문 개발업체 오큐브가 젬알토(Gemalto)와 국내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오큐브는 국내 메이저 자동차 전장 업체들과 함께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베디드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인 Qt의 파트너사로서 자동차 부문 외에도 임베디드 장비, 모바일, IoT 분야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젬알토는 2015년 31억유로에 달하는 매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신테리온 무선 모듈 부분의 경우 LTE cat1을 지원하는 모듈을 출시하는 등 관련 무선 모듈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MIM(Machine Identification Modules),임베디드 시큐어 엘리멘트(eSE) IC, 센서 로직 등 광범위하게 M2M 서비스 및 시큐리티 부분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오큐브는 젬알토 M2M 사업부와 공식 대리점 계약을 맺음으로써 커넥티드 카로 대표되는 향후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IoT 환경에서의 무선 통신 모듈(ex: NB-IoT module)과 IoT 디바이스 보안을 위한 임베디드 시큐어 엘리멘트 솔루션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창연 오큐브 대표는 “현재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IoT 및 커넥티드 카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젬알토와 협력함으로써 기존에 진행하던 Qt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과 더불어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무선통신 모듈 및 시큐리티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고 올해부터 시장에 적용 및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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