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분기 이후 5년 만에 처음 영업이익 적자

LG전자는 1월6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016년 4분기 매출 14조7819억원, 영업적자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5년과 대비해 매출은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모두 5000억원을 웃돌던 영업이익은 3분기에 반토막이 났고 4분기엔 결국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해 가장 저조한 분기 실적을 올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LG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1년 3분기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추정한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이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구체적인 실적 등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 당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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