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자부품 기술 트렌드

(주)나노포커스초박형 고화소 AF 카메라 모듈얇은 초박형, 슬림폰·전자사전·MP3에 ‘딱’나노포커스(www.nanofocuskorea.com)는 이번 제12회 전자부품기술대상에 초박형 고화소 카메라 모듈을 출품했다.모바일 이동통신 기기의 슬림화로 인하여 공간적 제약이 증가하는 디자인 설계에서 소형화된 카메라 모듈은 고화소 카메라의 진화와 더불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요소이다. 또한 현재 출시되는 휴대전화 중 50% 이상이 카메라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는 추세를 보더라도 시장성이 큰 분야이기도 하다.국내 일부 기업에서 초박형이라 할 수 있는 4mm대의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기도 하지만, 대개 고정 초점 형태로 나노포커스의 카메라 모듈은 오토 포커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3M 픽셀 이상의 고화소 카메라 모듈의 경우 슬림폰에 적용하기 어려운 6mm 이상의 두께를 가지고 있지만 나노포커스의 초박형 AF 카메라 모듈은 4.7mm로 슬림폰에 적용할 경우 보다 얇은 카메라 구현이 가능하다.오토포커스 기능으로 선명한 화질 얻어이에 대해 나노포커스 관계자는 “현재 국내 및 중국의 거래선에서 초박형 카메라 모듈의 공급 의뢰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카메라 모듈에 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초박형이므로 향후 전자사전이나 MP3 등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고 한다.나노포커스의 이 제품은 크게 화소별로 구분되며 주요 사양인 2M 픽셀과 3.2M 픽셀 모듈은 21.6mm×8mm×4.7mm의 크기를 갖추고 있다. VCM(Voice Coil Motor) 방식의 액추에이터를 사용하여 전류 소비량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이미지 센서 패키징 및 모듈을 직접 제작하여 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3.2M 화소 모듈의 경우 지난 6월 개발을 완료하여 국내 회사에 납품을 개시하기도 했다.앞서 말했듯 점차 국내외 모바일의 슬림화 경향은 장착되는 카메라 모듈의 한계를 넘거나 그렇지 못하면 화소수를 낮춰야 한다. 그런 점에서 나노포커스가 이번에 개발한 초박형 AF 카메라 모듈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휴대전화를 비롯한 각종 휴대용 전자기기에 널리 쓰일 수 있으며 그만큼 시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주)네패스컬러페이스트고휘도·고감도 특성으로 LCD 품질 요구 달성컬러페이스트(Color Paste)는 나노미터 크기의 유기안료를 용매상에 균일 분산시킨 제품으로 TFT-LCD의 색 표현을 위한 필수재료이다. 이 때문에 기술 장벽이 높아 국내 업체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품목이었다. 네패스(www.nepes.co.kr)는 독자적 나노 분산 방법을 개발하여 업계 최초로 컬러페이스트의 국산화에 성공했다.수개월 동안 분산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높은 색재현성 및 휘도를 가지기 위해서는 수 십 나노미터 크기로 유기안료를 안정하게 분산시켜야 한다. 그러나 유기안료의 입자 크기가 수 십 나노미터 크기로 작아지게 되면 입자 사이에 끌어당기는 힘이 커져 입자가 서로 응집하기 쉬워지고 이로 인해 원하는 색 특성을 가지기 어렵다. 이러한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그동안 일본에서 수입되어 오던 제품이 네패스의 독자적 나노분산 방법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독자적 나노분산 방법으로 국산화 성공TFT-LCD의 색표현은 컬러 필터를 통한 빛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 컬러 필터의 색을 나타내게 하는 물질이 컬러페이스트이다.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백색광이 컬러 필터의 빨강, 녹색, 파랑 서브 픽셀을 통과하여 혼합되게 되면 TFT LCD 하나의 픽셀의 색을 표현하게 된다.TFT-LCD의 컬러 필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CFPR(Color Filter Photo Resist)를 사용하여 코팅, 노광, 현상의 공정을 반복함으로서 빨강, 녹색, 파랑의 서브 픽셀을 제조하게 된다. 이때 CFPR에 색 특성을 나타내게 해주는 물질이 컬러페이스트이며 사용되는 유기안료의 분산상태 및 분산안정성 등에 따라서 최종 TFT-LCD의 색 특성에 영향을 주게 된다.네패스의 컬러페이스트는 고부가가치의 기술집약적 제품이며 그동안 일본 업체가 전량 판매하던 제품으로 기술이전을 회피하던 제품이었다. 나노미터 크기의 유기안료를 안정하게 분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나노분산 기술을 개발하여 제품개발에 적용하였으며 이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컬러페이스트는 일본 업체 제품에 비해 고휘도, 고감도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컬러페이스트는 높아지는 TFT LCD의 품질요구를 달성한 제품으로 경쟁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안료입자의 크기 및 좁은 안료입자크기 분포를 가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주)넥셈페이스트 휠내구성과 도포성 우수, ‘무해성 입증’ 시장성 커넥셈(www.nexsem.co.kr)은 디지털 제품에 내장되는 커패시터나 컨덕터, 바리스터 등의 칩 외부면에 통전용 전극을 도포하는데 사용되는 페이스트 휠(paste wheel, 칩 전극액 도포장치)을 개발했다.페이스트 도포기 등 전용장비에 장착되어 사용되는 이 제품은 칩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소모성 부품이다. 넥셈은 사용 수명시간 5~6시간 중 기능부위인 컴파운드에 물리적 변화가 생기지 않으며 전극액 도포형상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요구조건을 안고 개발에 임했다고 한다. 다수의 샘플을 제작하여 국내 관련 업체의 생산 라인을 통해 적합성 테스트를 받은 넥셈의 페이스트 휠은 현재 양산단계에 들어가 관련업체에 납품 중이다.페이스트 휠은 관련 장비에 장착되어 일정 속도로 회전시킴으로써 페이스트 휠 슬롯 사이의 전극액을 빨아 올려 칩 표면에 외부전극을 형성하는 것으로 일정 시간 작업 후에는 칩에 눌린 자국이 발생되는데 이러한 형상 변화가 제품의 수명에 영향을 끼쳐 일정시간 후에는 교환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이다.이 제품은 사용시간 동안 약 20만 개의 칩 표면에 외부전극을 도포하여 외부 전극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보장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일정한 형태의 안정적인 전극 라인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약 20만개 칩 표면에 외부전극 도포넥셈의 페이스트 휠은 온도 의존성이 낮고 물성 안정성이 높아 내구성이 강하고 반발 탄성이 우수한 복원력을 자랑한다. 또한 도포성능을 결정하는 직진성과 홈 형상 유지성이 좋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국이나 일본의 제품에 비해 납기와 가격에서 앞서 국내 관련 업체의 품질향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간 논란이 되었던 인체 유해성과 관련하여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환경유해물질 시험을 완료하여 무해성을 입증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을 겨냥한 대외수출에도 청신호를 밝혔다.칩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기적인 페이스트 휠의 교환 등을 고려할 때 미래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안고 있는 페이스트 휠은 완제품 및 부품소재 산업에도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주)넥스트칩CCD 카메라 영상신호처리 칩미세공정으로 저전력 실현 및 오토기능 향상일본 회사들이 독점하던 CCD 카메라용 ISP 개발에 뛰어든 넥스트칩(www.nextchip.com)이 기존 제품보다 진보된 기능과 향상된 화질을 보여주는 NVP2120을 시장에 선보였다.이 제품은 넥트스칩의 첫 제품인 NVP2000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이후 4년간의 농축된 기술을 담은 제품으로 일본 경쟁업체들과 동등하게 그 기술력을 평가받게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NVP2120은 영상보안 시스템의 최전방을 구성하는 카메라 영상신호처리 제품으로, 피사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CCD 부품을 이용하여 영상신호처리 후 아날로그 CVBS 신호를 출력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제품이다. 같은 CCD센서를 사용하는 카메라라고 하더라도 어떤 ISP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능 및 화질에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되며 카메라 전체의 성능을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카메라를 구성하는 디바이스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디바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고해상도 신호처리 모듈, AE/AWB 알고리즘 구현 모듈, OSD 모듈, 움직임 감시 알고리즘 모듈 및 10bit DAC를 포함하는 비디오 인코더 등이 내장돼 있다.IP 카메라 시스템 대응위해 디지털 출력 지원NVP2120은 미세 공정을 사용하여 저전력을 실현하였으며 업체의 소형화 요구에 맞도록 패키지를 80핀의 10×10인 TQFP 패키지를 사용했다. 또한 IP 카메라 시스템에 대응 가능하도록 디지털 출력을 지원함으로써 아날로그 CCTV 카메라 시장에서 IP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는 영상보안 시스템에도 적극 대응토록 했다.넥스트칩은 카메라 ISP의 품질 수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능인 AE(Auto Focus)와 AWB(Auto White Balance) 기능에 대한 최상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조건을 테스트할 수 있는 암실을 설치하고 인위적인 환경을 만들어 오토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했다.기존 OSD칩과 MCU를 사용하여 구현 가능했던 카메라 메뉴 기능을 외부의 OSD칩이나 MCU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체 OSD 및 메뉴 기능이 지원되어 원가 상승 없이 OSD 기능을 구현 할 수 있고 중국 시장 및 일본 시장을 위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를 지원한다. NVP2120는 영상 감시 시장에 한정되지 않고 많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후방 감시 카메라뿐만 아니라 아파트 현관과 같이 CCD 센서를 장착한 도어폰 카메라에도 적용 가능하다.대성전기공업(주)햅틱스위치 모듈전자기 브레이크와 다방향 스위치 채용 ‘편의성’ 향상대성전기공업(www.dsec.co.kr)은 운전정보 시스템을 위한 햅틱스위치 모듈을 개발했다. 햅틱(Haptic)은 그리스어로 촉각을 의미하며, 사용자가 조작수단을 사용할 때 조작력에 반작용하는 만큼의 촉각을 느낄 수 있도록 조작수단의 조작반력(Force Feedback)을 제어하는 기술을 말한다.대성의 햅틱 모듈은 엔터스위치 및 4방향 스위치가 포함되며 PWM 및 전자석의 자기흡인력을 이용하여 로터리 휠에 조작반력을 부여하는 것으로, 각각의 모드별로 사용자가 다양한 조작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복합조작 스위칭이 가능한 모듈이다. 조작반력을 생성하기 위해 내부에 전자기 브레이크가 내장돼 있으며 로터리 휠 상단에 다방향 스위치를 설치함으로써 로터리 휠과 연동하여 각 장치별로 상황에 따른 다양한 기능제어를 할 수 있다.햅틱 모듈은 주로 전자통신 및 자동차 전장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HVAC,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 차량 내부 관련 기능을 제어할 때 유용하다. 각 기능별로 조작반력이 다르게 설정된 통합 기능 햅틱 모듈을 운전석 옆 센터페시아에 설치한다면 운전자가 주행 중 기능조작을 할 경우 촉감만으로도 동작 과정 확인이 가능해 주행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직관성 기능제어 및 가격 경쟁력 보유오토모티브 분야 외에도 햅틱 모듈은 공작기계 및 측정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동작 레벨별로 조작반력을 다르게 설정하면 스핀들 및 X-Y테이블의 미세 이동제어 등을 햅틱 모듈에 의한 조작반력만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실제 사용되고 있는 유사 제품으로 BMW 차량의 센터페시아에 내장된 iDrive를 들 수 있는데 iDrive는 알프스사에서 제작된 것으로 모터 기반의 조작반력 생성구조로 돼 있으며 조작반력과 모터 제어 알고리즘은 대성의 햅틱 모듈에 적용된 이머전사의 기술과 같다. 그러나 햅틱 모듈은 모터 기반보다 저렴한 전자기 브레이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편의성을 위해 다방향 스위치를 설치함으로써 직관성 기능제어 구현 및 가격 경쟁력에서 차별성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또한 추가적으로 햅틱 모듈과 연동되는 UI를 개발한다면 다양한 기능제어가 필요한 분야에 응용되어 그 적용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주)디코인내비게이션, 지상파 DMB 복합 모듈통합모듈로 가격과 크기 다운, 해외서도 사용 가능디코인(www.dicoin.co.kr)은 내비게이션과 지상파 DMB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통합 모듈인 NM1000을 개발했다.지상파 DMB 방송이 시작되면서 국내의 많은 업체들이 내비게이션 단말기에 DMB 기능을 추가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담당하는 보드 또는 모듈과 DMB 기능을 담당하는 모듈을 각각 사용했기 때문에 가격상승 요인이 됐었는데 디코인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이 제품은 모듈의 통합으로 가격은 저렴해지고 크기는 작아져 디자인의 구성도 그만큼 자유로워졌다. 디코인은 국내 지상파 DMB(T-DMB) 규격을 만족하는 솔루션(TS-Demux, Musicam decoding, SLS/DLS decoding, BIFS, TPEG 등)을 자체적인 기술로 개발하여 별도의 모듈 또는 라이선스 없이 이 모듈만 탑재하면 내비게이션 기능과 T-DMB 기능이 구현되게끔 했다.별도 모듈, 라이선스없이 T-DMB 기능도 구현또한 기본 서비스기능 외에 요즘 부각되고있는 TPEG 디코더를 자체 개발하여 맵과의 연동을 통해 정체구간 등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모듈에 들어가는 주요 칩 또한 모바일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전력소모가 적으며 사이즈도 작아서 다양한 제품군(차량용, 휴대용 등)을 형성할 수 있다.NM1000은 국내 지상파 DMB용이지만 일본의 ISDB-T 모듈, 중국향 DMB도 개발완료되어 있어 내수향뿐만 아니라 수출을 원하는 업체의 대응도 가능하여 단말기 업체로서는 다각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수가 있다.현재 내비게이션과 T-DMB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모듈은 나와있지 않으며 최근 들어 이러한 모듈을 개발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디코인은 그동안의 기술축적 및 자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성 있는 제품 구현을 실현한다. 또한 단말기 업체로서는 하나의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가 있으며 모듈의 사이즈 및 인터페이스가 동일하여 모듈만 교체하면 수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에는 GPS도 내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주)리버트론온 디멘드 무선영상 전송 센서노드센서 이미지 촬영, 이상 징후 바로 확인리버트론(www.libertron.com)은 특정 센서노드에서 미리 설정된 특이 상황이 발생하면 중앙 서버에서 이를 확인하고 해당 센서노드에 영상 전송을 요청하여 해당 영상정보를 다중홉(multi-hop)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제품인 ‘On-demand 무선영상 전송 센서노드’를 출품했다.이 제품은 USN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흔히 발생하는 센서의 오동작 혹은 오감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영상정보를 통해 이상 징후 확인이 필요한 환경/재해 감시, 인공 구조물 감시, 군용 감시 시스템 등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강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USN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리버트론은 초기 개발 과제인 ‘산불 조기 감지용 센서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통해 USN 시스템 전반의 기술적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무선 센서 네트워크에서 양방향 데이터 통신 가능이 제품은 센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무선 센서 네트워크에서 양방향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 또한 영상데이터나 프로그램 코드 등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이런 기능을 가능케 한 것은 VGA CMOS 이미지 센서를 통한 영상정보의 습득과 저전력의 고신뢰성을 갖춘 네트워크 프로토콜 기술, 양방향 통신을 위한 B-WSLP(Bidirectional-Wireless Sensor Line Protocol) 기술 등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다.이 제품은 환경, 재난재해, 인공 구조물 관리 등 대부분 야외 환경 적용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답게 야외 환경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의 신뢰성 확보 및 기술 개발의 집중을 통해 야외 환경 적용이 가능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디지털 전송용 기존 카메라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대당 약 1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이미지 센서 노드 기반의 USN 시스템 구축 시 50개의 이미지 센서노드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 구축비용이 약 5천만 원 정도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존 카메라 시스템 대비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영상 이미지 전송,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 그리고 양방향 통신 기능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USN의 활용 분야를 센서 노드의 단순 데이터 수집에서 센서 노드에 수집된 데이터를 보다 자세히 분석하고 상황을 파악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기존 USN 시장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응용 분야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 될 수 있을 것이다.미래나노텍(주)LCD BLU용 광학필름양산성과 원가경쟁력 우수한 LCD BLU용 광학필름미래나노텍(www.mntech.co.kr)은 BLU를 구성하는 주요 핵심부품으로 도광판 상에서 올라오는 빛을 고루 펼쳐주고 모아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LCD BLU용 광학필름(UTE25)을 개발했다.미래나노텍은 제품개발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공법기술과 패턴 설계 및 가공기술, 소재개발기술을 축약해 BLU 슬림화, 저가격화, 복합 멀티 기능 구현을 타깃으로 했다. 그리고 자체 광학설계를 통해 기존 프리즘시트와 디퓨저시트를 복합할 수 있는 패턴을 선별하고 가공하여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만한 제품을 개발했다.기존 제품은 빛을 모으거나 펼쳐주는 역할을 위해 광학필름이 2장 필요했다. 그러나 UTE25 필름은 이 기능을 1장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한 획기적인 광학 필름이다.UTE25는 기존 프리즘 필름과 달리 내스크래치성이 우수하여 2매 시트 구조가 가능한 광학필름으로써 미래나노텍의 주력제품 중 하나이다. 휘도는 프리즘 필름을 사용한 기존 세 장 구조나 UTE25와 확산필름 각 1장을 사용한 구조에서 커다란 차이는 없으나 원가 절감율은 무려 30% 가량 된다. 또한 확산필름을 UTEⅠ으로 대체했을 경우 휘도 상승률은 더욱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광학 필름 2장 → 1장으로 줄여 가격 절감 효과회사설립 당시 미국 3M이 BLU 핵심부품인 프리즘시트에서의 독보적 기술력으로 10년여 간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다. 2004년 미래나노텍은 미세패턴을 형상화 할 수 있는 ‘상온각인기술’과 ‘성형몰드 공법’ 을 이용하여 3M의 프리즘시트를 대체할 수 있는 광학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양산 제조기술을 확보하면서 다음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어 3M과 경쟁하고 있다.미래나노텍이 보유한 상온각인기술과 성형몰드공법은 양산성과 원가경쟁력이 우수한 기술로 LCD BLU용 광학필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광학필름(UTE필름)은 확산성, 집광성, 취급성을 두루 확보하여 UTE 필름 2장으로 프리즘필름과 보호필름을 대체할 수 있어, BLU원가를 15~30% 절감하면서도 비슷한 밝기(휘도)를 낼 수 있다.(주)블루콤초박형 스피커타원형 자력구조 채택 ‘음향특성’ 향상블루콤(www.bluec.co.kr)은 스피커, 리시버, 마이크 등 음향부분 전반에 걸친 제품을 생산하는 무선이동통신 음향부품회사로 출품작으로 초박형 스피커(17×12×2.8mm)를 선보였다.기존 일반 타원형 스피커에서 문제가 된 음향적 특성, 왜율, 두께 제한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타원형 자기회로를 채택한 초박형 스피커는 이동통신기기용 및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에 장착되어 음향부분을 담당하게 된다.이 제품의 주요 구성품으로는 진동판, 보이스 코일, 요크, 내·외자 플레이트, 프레임 등으로 블루콤 자체 개발을 통해 성능 개선 및 원가절감에 한몫하고 있다. 특히 음향적 특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진동판은 일반 타원형 스피커가 가진 불안정한 진동을 없앤 것이 장점이다. 블루콤의 초박형 스피커는 타원형 자력구조를 채택하여 마그네트 체적을 극대화하고 진동판 상·하 진동 시 장측과 단측의 길이가 같아 원형 스피커와 같이 안정적인 진동으로 음의 왜율을 향상시켰으며 높은 효율의 음향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일반 타원형 스피커의 불안정한 진동 없애또한 타원형상의 외자형 마그네트와 보이스 코일의 제조과정에서 정밀도를 높임으로써 슬림형 마이크로스피커의 안정적인 출력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조립 공정에 있어서도 자동화를 이뤄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진동판에 코일을 부착하는 과정 중 진동판에 본드를 도포하는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조립공정을 단축하는 한편 정확한 위치에 필요한 양의 본드를 도포하게끔 한 것이다.그리고 내자형 마그네트 위에 부착되는 플레이트의 저면 외곽에 본드 흐름 방지홈을 형성하는 한편 내자형 마그네트가 부착되는 요크 위에 본드 수용홈을 형성함으로써 마그네트와 플레이트 사이로 흘러나온 본드가 보이스 코일의 진동범위를 침범하지 않게 하는 세밀함을 제품에 반영했다.초박형 스피커의 개발은 두께 문제로 장착이 어려웠던 이동통신기기의 설계에 유연성을 더해줬으며 휴대용 기기뿐 아니라 블루투스 리시버에도 장착이 가능해 경쟁력을 가진 슬림한 구조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삼광전자(주)스피커 그릴 타공미세 타공 기술로 TV 고급화에 앞장지난 2005년 일본 모기업에서 스피커 그릴의 촘촘한 구멍이 보이지 않는 PDP TV를 출시한 적이 있다. 0.3Ф 스피커 그릴을 사용했기에 미세한 구멍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2006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올 1월 시타공에 성공하여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삼광전자(www.samkwangele.com)는 전자부품기술대상에 스피커 그릴 타공을 선보였다.현존하는 스피커 그릴의 가장 작은 사이즈는 0.5Ф였다. 이번에 개발된 0.3Ф는 일본에서만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삼광전자는 0.3Ф 타공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금형 개발은 물론 기계의 정밀도, 그리고 원재료와 원재료에 붙는 보호 테이프까지 모든 재료를 새로 준비하여 개발을 진행했다.0.3Ф 사이즈 개발위해 금형, 보호 테이프까지 새로 준비스피커 그릴은 고가의 TV를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게 한다. 그리고 음향에도 영향을 미치기 부분이다. 고급스런 그릴로 보이기 위해 스피커 그릴의 구멍이 더 작아져야 하는데 이는 자칫 개구율의 문제로 둔탁한 소리를 만들게 된다. 삼광전자는 구멍은 작게 하되 개구율 공식에 의해 0.5Ф와 가장 비슷한 개구율을 유지하도록 홀 간격을 줄이고 구멍 수를 늘려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스피커 그릴은 TV의 전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품질이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다. 처음 샘플을 출시하면서 원재료의 두께 문제와 보호테이프의 부적합성 등이 발견되면서 시행착오를 거듭한 삼광전자는 기계의 노후화로 인한 실패까지 몇 번의 수정과 반복을 거듭해야 했다. 이러한 과정을 일 년 넘게 거치면서 양산에 성공한 삼광전자는 현재 이 제품의 원 개발회사인 일본 모기업에 샘플을 제출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PDP및 LCD TV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급스런 제품의 스피커 그릴 개발은 향후 더 많은 모델에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노력해온 품질향상과 새로운 신제품 개발로 삼광전자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일본의 모든 가전사와 거래를 하게 됐고 최대의 스피커 그릴 전문회사로 전세계 스피커 그릴 시장의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주)삼양옵틱스팬포커스형 폐쇄회로 감시카메라용 렌즈플라스틱 비구면 렌즈 이용 ‘팬포커스형’ 가변 초점 렌즈삼양옵틱스(www.syopt.co.kr)는 팬포커스형 폐쇄회로 감시카메라용 렌즈를 개발했다.여기에 사용되는 렌즈들은 공간적으로 고정되어 각각의 역할을 하며 최종 렌즈에 상을 맺게 하는 줌 렌즈 광학계로 구성된다. 삼양옵틱스는 이번 개발에서 광학설계 및 총괄적인 부품 개발을 맡고 이에 적용되는 비구면 렌즈의 가공 및 금형개발은 위탁기관에서 맡겨 진행했다.기존에 생산되는 폐쇄회로 감시카메라용 렌즈는 아웃 포커스를 적용했기에 심도가 낮아 주요 피사체만 또렷이 나오고 주변 배경은 흐릿한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삼양옵틱스는 팬포커스 방식을 채용하여 주요 피사체뿐만 아니라 모니터 화면 전체가 초점이 선명하도록 해상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줌 이동시 포커스도 함께 적절하게 이동하여 모니터 화면 전체가 선명하게끔 했다.줌 이동 시 포커스도 적절하게 이동, 화면 전체가 선명삼양옵틱스는 제품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플라스틱 비구면 렌즈를 포함한 비구면 렌즈의 제품화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기술인 광학계 및 단품 렌즈의 설계기술을 채용했다. 또한 플라스틱 비구면 렌즈 공정을 이용한 비구면 렌즈 제작 시,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얻은 비구면 형상자체를 그대로 금형에 가공할 경우, 재료의 수축으로 인해 형상 정밀도가 매우 낮아져 결국 설계치의 광 특성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삼양옵틱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형공정에서 발생하는 수축의 보정으로 문제를 극복했다.삼양옵틱스가 채용한 팬포커스 방식은 아웃포커스를 이용한 현재의 폐쇄회로 감시카메라의 좁은 피사계 심도를 대체하여 많은 응용분야(보안, 산업용)에 적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플라스틱 비구면 렌즈를 이용한 팬포커스형 폐쇄회로 감시카메라용 가변 초점 렌즈를 제품화할 경우 수입대체효과 및 수출을 통한 매출액 증대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향후 3년 후 전체 CCTV 카메라 렌즈에 팬포커스 기능을 추가하여 제품 개발을 진행 시 작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액 증대가 예상되며, 2010년에는 전체 매출액 500억 달성이 전망된다.엔하이테크(주)LED 노광램프친환경·저전력·반영구성으로 CCFL방식 대체엔하이테크(www.n-hitech.co.kr)는 복사기 및 스캐너(또는 복합기) 등의 평판 아래쪽에 위치하여 원고를 읽어 들이는 장치인 LED 노광램프(Scan LED Bar)를 개발했다.최근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2003년의 WEEE를 필두로 환경규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광원인 LED를 이용, CCFL방식의 광원을 대체한 것이 이 제품의 탄생배경이다. 기존의 CCFL 방식은 광원이 환경유해물질인 수은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대체품이 필요했다. 이에 엔하이테크는 친환경적이며 저전력을 소비하는 LED를 응용해 제품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CCFL방식에 비해 램프 구동을 위한 인버터가 필요없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띤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램프 구동위해 인버터 필요없어…신뢰성 테스트 철저LED 노광램프는 복사기 및 스캐너의 원고 스캔부에 위치하여 복사 및 스캔 등의 원고를 읽어 들이는 광원이며 막대 형태를 띠고 있다. 읽어 들인 원고는 인쇄, 파일저장, 전송 등의 목적으로 프로세스를 거쳐 메모리에 위치시켜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작동하게 된다.현재 출시되고 있는 제품은 대부분 CCFL 방식의 스캔 바를 사용하고 있다. RoHS에 의한 환경규제에서 자유롭고 반영구적 수명으로 인한 경제성, 초박형으로 얻을 수 있는 콤팩트한 디자인 등의 장점을 갖췄기에 이 제품은 출시 4년 내에 대부분의 업체에 납품이 가능할 것이란 게 엔하이테크의 전망이다. 연간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도 가능하리라 예상된다.엔하이테크는 부품 선별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수 십 단계에 걸친 신뢰성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그만큼 낮은 불량률로 완제품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며 기존 제품보다 작은 크기로 생산되기에 디자인 면에서도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복사기용 컨트롤 보드와 이레이저 램프로 국한된 시장에서 보다 폭넓은 OA기기 시장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잘만테크(주)워터쿨링 시스템 레저레이터 엑스티강력한 냉각 시스템과 사용자 편의성 돋보여무소음 컴퓨터 부품 전문기업인 잘만테크(www.zalman.co.kr)가 고성능, 저소음을 구현한 워터쿨링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레저레이터 엑스티(Reserator XT)란 제품명의 이 제품은 컴퓨터 CPU 및 내부의 발열로 인한 고민을 안고 있는 파워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제품의 특성을 보면 액티브/패시브 모드의 혼합 냉각으로 자연냉각 시에는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방열판을 이용해 자연대류 냉각을 한다. 자동·수동 컨트롤 모드 기능이 있어 자동모드일 경우에는 냉각수 온도에 따라 팬 속도와 냉각수 유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면, 수동모드일 경우는 전면 컨트롤 노브를 이용해 사용자에 따라 최대 성능 또는 최소 소음으로 조절할 수 있다. 유량 및 수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해 주는 경고음 시스템과 다양한 모니터링 디스플레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준다.CPU 워터블록 베이스에 구리 사용, 발열 줄여컴퓨터 사용 시 가장 큰 발열 문제는 단연 CPU의 발열일 것이다. 레저레이터 엑스티는 CPU의 워터블록 베이스에 순수 구리를 사용하여 열전달 성능이 뛰어나고 부식방지를 위해 워터블록 커버를 아노다이징 처리했다. 또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냉각수는 구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및 기타 금속의 부식방지에 뛰어난 고품질의 부식방지제가 첨가되어 수냉 시스템 내부에 부식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제품을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레저레이터 엑스티의 꼼꼼함은 단지 CPU의 발열 성능만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RAM과 노스브리지 및 VGA카드에도 워터블록을 설치하여 냉각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이 제품의 장점이다.잘만테크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20dB 이하로 낮춘 인간친화적인 무소음 컴퓨터의 부품을 개발한 바 있다. 이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수준 높은 무소음 오디오기기를 구현하거나, 수준 높은 무소음 안방극장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주)KEC휴대폰 액정용 AMOLED 파워 IC세계 최초의 멀티출력 OLED 파워 ICOLED는 현재 시장진입의 초기단계에 있으며 모바일 기기 시장을 중심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AMOLED 양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2008년 이후에는 모바일 기기 메인창을 중심으로 OLED 디스플레이 시장규모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KEC(www.keccorp.com)는 이러한 AMOLED 성장세를 발판으로 AMOLED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저가격, 고효율의 파워 IC를 개발했다.KEC가 전자부품기술대상에 출품한 휴대폰 액정용 AMOLED 파워 IC는 세계 최초의 멀티출력 OLED 파워 IC이며 사업화를 위한 양산준비와 업체 승인을 완료한 상태이다. 기존의 파워 IC는 단일 전원 방식으로 출력전압의 유연성이 없어 효율이 저하되고 OLED의 RGB가 각각 갖고 있는 순방향 전압 차이에 의한 보상이 불가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RGB 각각 별개의 복수 파워 IC가 필요하나 이는 고비용을 초래하며 OLED 패널간의 산포에 대한 보상은 해결하지 못하는 난점을 안고 있다.RGB 각각 순방향 전압, 개별 설정 가능KEC의 파워 IC는 다중 출력으로 OLED의 RGB가 각각 가지고 있는 순방향 전압에 대한 개별 설정이 가능해 고효율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하며 모니터 픽셀을 이용할 경우 패널간 산포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모드 OLED 드라이버 IC의 적용이 가능하므로 저가격의 ODI 설계를 할 수 있다.이 제품은 하나의 인덕터만을 이용한 설계로 외부 다이오드의 사용이 불필요하므로 외부 실장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고 세트 비용 절감이 용이하다. 이는 기존의 4개 인덕터와 4개의 외부 다이오드가 필요했던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그리고 패널의 산포 및 온도에 따른 OLED의 특성변화 및 수명에 따른 OLED의 특성열화에 관계없이 일정한 색과 휘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주)코오롱LCD BLU용 광확산판우수한 수지 적용 및 설계 ‘치수안정성’ 대폭 향상코오롱(www.ikolon.com)은 치수안정성이 우수한 LCD BLU용 광확산판을 개발했다.광확산판은 램프에서 직진 또는 반사에 의해 올라온 빛을 1차적으로 확산시켜 램프의 명부와 암부의 밝기차이를 없애서 광을 균일화 시켜주는 광학기능과 램프로부터 발생하는 열을 차단하고, 상부의 광확산 필름을 지지하는 평탄성을 갖는 지지체 기능을 갖는 BLU 핵심 부품이다.이 제품은 치수안정성이 우수하다. 광확산판은 수분 흡수로 인한 휨 현상으로 화면에 얼룩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수분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휨 현상이 줄어들어 치수안정성이 우수한 것이다. 열팽창률 및 수축률이 우수한 수지설계를 통해 내열성 및 내충격성을 확보한 것이 제품의 또 다른 경쟁력이며 수지의 가공성이 우수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내열성 및 내충격성 확보, 수지 가공성 우수현재까지는 치수안정성 평가는 측정 후 휘는 정도를 육안 또는 단순한 측정방법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코오롱에서는 고온·고습 조건에서 실제 BLU 안에서의 광확산판 휨 정도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하는 설비를 갖춰 구조의 미세변화를 평가함으로 휨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로써 수지설계 및 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경쟁사 대비 월등한 치수안정성을 가지는 광확산판을 개발 완료했다.개발에 있어서도 고분자 물성 및 가공설계, 정밀분석 및 측정기술의 확보와 핵심 원료합성 등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 자랑이기도 하다.코오롱의 광확산판은 외국 경쟁업체 대비 치수안정성, 휘도 및 색좌표 등 광특성이 우수한 품질을 확보했다. 생산성이 우수한 수지 적용 및 가공온도 저하로 생산성을 개선한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광확산판의 국산화로 각종 필름의 일체형 개발로 이어지는 신규시장 창출뿐 아니라 차기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제품개발의 의미는 더 커진다고 할 수 있다.(주)티웍스친환경 씨네뷰어 및 3D 뷰어세라믹 코팅 공법, ‘색상표현’ 우수스크린 제조 전문회사인 티웍스(www.t-works.co.kr)는 일반 극장용 스크린(시네뷰어)과 입체 영화용 스크린(3D 뷰어)을 전자부품기술대상에 출품작으로 내놨다.일반 극장용 스크린인 시네뷰어는 스크린 제조 시 세라믹이 코팅된 특수 안료가 고르게 분산되어 색상과 물성이 안정하고 설치 작업이 용이하며 유지보수가 쉽다. 제조 시 이중 엠보를 주어 디지털 영사기에 맞는 광휘도와 반사각을 최적화 시킨 것으로 극장상영에 맞게 개발된 스크린이다.이 제품은 세라믹 코팅 공법을 적용하여 표면색상이 균일하고 이음매 없이 최대 원단 폭을 5,000mm까지 생산할 수 있다. 설치 후 오염과 마모에 강하며 발수효과가 우수하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나 중소형 및 대형 강당, 극장 등에 설치되어 사용되고 있는 시네뷰어는 프레임형과 텐션형으로 나뉜다. 프레임형은 프레임틀에 원단을 장착한 형태를 말하며 텐션형은 아일렛을 장착한 원단을 사용하여 대형 지지대에 설치하는 형태를 일컫는다.디지털 영사기에 맞는 광휘도와 반사각 최적화다음으로 입체 영화용 스크린인 3D 뷰어는 편광필름을 통해 나오는 2중의 영상 빛을 최적의 상태로 표현하기위해 영사기의 간격을 고려하여 260mm~340mm(상, 하 장착 시)의 각도를 맞추고 두 눈의 거리, 각도를 반영하여 2중 엠보를 한 제품이다. 3D용 프로젝터 및 디지털 영사기에 맞는 광휘도와 반사각을 최적화 시킨 것으로 입체영화 및 일반 극장 상영에 맞게 개발된 스크린이다.이 제품은 시네뷰어와 마찬가지로 세라믹 코팅 공법을 이용하여 표면색상이 균일하고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며 오염과 마모로부터 강하다. 특히 3D 입체스크린은 기존 수입 및 타사 제품과 비교하여 도포방식이 아니어서 친환경적으로 제작되며 수입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경쟁력을 갖춘 순수 국내기술 제품이다. 이미 아주대, 광운대, 호남대 등 3D 관련 학과와 2007년 경주 문화엑스포에도 납품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주)파워라이텍백색 LED 칩특허문제 해결, 광효율 뛰어나 경쟁력 갖춰백색 LED 시장은 전체 시장의 70% 이상 차지하지만, 백색 LED 제조법은 일본 선진사의 특허 문제로 쉽지 않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파워라이텍(www.powerlightec.com)은 백색광이 LED 칩 자체에서 발광하도록 하는 독자적인 원천기술 특허를 개발했다.안정적인 칩 수급을 위해 파워라이텍은 대만 F-EPI사에 OEM 제조를 맡겨 백색 LED 칩 및 패키지를 생산하고 있다. LED 칩은 EPI사에서 개발한 2인치 InGaN 기판에 SAM 형광체를 진공 증착하여 칩 상에서 백색광을 구현했다. 칩 상의 광도는 100mcd/20mA이고 순방향 전압은 3~3.5V이내이며 연색성 지수는 75 이상이다.백색 LED의 제조방법은 일본 선진사의 특허인 청색 칩에 YAG 형광체를 조합하여 백색광을 만드는 방법이 일반적인데 이중 청색 LED 칩은 대표적으로 니치아(일본), 크리(미국)사가 그 원천 특허를 가지고 있다. 국내 LED 제조업체는 이들 특허(청색 칩 및 백색 LED)를 라이선스를 통해 제조하고 있으며, 고가의 로열티가 해외로 빠져 나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SAM계 형광체 진공 증착, 칩 상에서 백색광 구현파워라이텍의 청색 칩은 니치아나 크리사의 청색 칩 제조방법과는 달리 사파이어 부분을 백 그라인딩 후 20~25um의 SAM계 형광체를 증착한 후 방열 및 광효율 향상을 위해 Al을 1~3um 증작시켜주고, 액티프 레이어 상층에 20~25um 두께로 SAM층을 다시 증착함으로서 백색광을 내는 칩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백색 LED는 산업 전반적으로 그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현재는 백색 가전 및 IT기기 등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지만 향후에는 형광등 대체 시장인 조명으로 그 분야가 확대될 것이다. LED가 갖는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전력소비가 적다는 것이다. 기존 형광등이 LED로 대체된다면 6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파워라이텍의 백색 LED 칩은 칩 자체에서 백색광을 발광하므로 타 회사가 점하고 있는 원천 특허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자체에 형광층 및 반사층이 구비되어 있어 광효율이 경쟁사의 제조 방식보다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주)파트론비정방형 GPS 안테나직사각형 패치 안테나 설계 소형화 및 성능 향상파트론(www.partron.co.kr)은 휴대용 GPS 내비게이션 및 PMP에 내장이 가능한 비정방형 GPS 안테나를 선보였다.이 제품은 SET 노이즈에 강한 패치 안테나의 장점과 크기 대비 이득이 우수한 칩 안테나의 장점을 접목하여 기존 안테나에 비해 크기는 작으면서 이득이 우수한 특성을 구현했다.GPS는 1970년대 초, 미 국방성에서 군사 목적으로 개발한 위성항법 시스템으로 24개의 인공위성에서 발사하는 전파를 전세계 어디서든 수신하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위성신호 수신용 안테나는 원형 편파(Circular Polarization)안테나와 수직 및 수평 편파(Linear Polarization) 안테나가 있는데 원형편파 안테나는 소형화 시 이득이 낮고 빔폭이 협소하여 성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으며 수직/수평 편파 안테나는 하늘 방향의 지향성이 약하고 세트 노이즈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두께 얇아 GPS 내비게이션에 내장 가능그러나 파트론에서 채택한 비정방형 GPS 안테나는 제품의 두께가 얇아 슬림한 GPS 내비게이션 제품에 내장이 가능하고 세트 노이즈에 강한 마이크로 스트립 패치 안테나의 장점을 두루 가지고 있다. 비정방향 GPS 안테나의 1세대 제품은 플립형 타입으로 휴대가 불가능했으나 2세대 제품은 내장형으로 휴대가 가능하나 표면이 돌출돼 있어 디자인상 문제가 되거나 두께가 두꺼워졌다. 3세대에 이르러서야 휴대가 가능한 슬림형 타입으로 여러 제품에 두루 쓰이게 되었다.파트론의 비정방향 GPS 안테나는 GPS 위성신호 직선 편파 특성으로 수신하도록 설계하여 빔폭을 향상시켰다. 직사각형의 패치 안테나 장점을 활용하여 4만 이상의 품질 계수를 갖는 유전체 재료를 사용해도 무방하며 유전율에 의한 주파수 산포가 적은 저유전율의 Er20 파우더를 사용하므로 기존 패치 안테나에 비해 이득이 우수하다. 그리고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사란텔사의 안테나에 비해 세트 내장 시 SNR 특성이 우수하고 안테나 원가절감이 가능하다는 점도 경쟁력을 갖게 하는 요인이다.퓨젼칩스(주)음성 합성 IC저전력 디지털앰프 일체형 음성합성 칩퓨젼칩스는 넥스트랩㈜, ㈜디지털앤아날로그 3사 공동으로 각각의 전문 분야를 극대화하여 업계 최초로 음성안내 기능이 필요한 가전제품을 위한 저전력 디지털앰프일체형 음성합성 칩 NXD1002를 공동 개발하여 출시했다.새로 출시된 NXD1002 칩은 음성안내 기능이 필요한 가전제품이나, 산업용 전자기기와 PMP, 내비게이션, GPS 등 다양한 정보기기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사용자의 설계 편의성을 위해 4메가비트 메모리와 음성압축을 위한 고성능 SBC 코덱과 직접 스피커 구동이 가능한 고효율/고출력 디지털앰프를 모두 하나의 칩에 구현하기도 했다.NXD1002는 효율적인 음성압축과 재생 시 음질개선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블루투스의 오디오 압축 기술 국제 표준인 SBC 코덱을 사용했으며 시스템 설계의 간편화를 위하여 칩 내에 LDO 등의 전력관리 블록도 내장했다. 특히 경쟁사의 제품이 단지 음성합성기능만을 제공하는데 비하여 NXD1002는 외장 스피커를 별도의 외부 회로나 부품 없이 바로 구동할 수 있도록 고성능의 디지털앰프를 동일 칩 안에 실현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전력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는 휴대용 전자 기기의 경우에는 배터리 사용 시간의 획기적인 증대를 가능하게 하며, 가전제품의 경우 에너지 고효율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외장 스피커를 별도 회로, 부품없이 구동NXD1002에 들어있는 SBC 코덱은 최대 213초 동안의 음성정보를 압축하여, 쓰기/지우기가 사용자에 의해 가능한 4메가비트의 내장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어 응용제품으로 하여금 다양한 음성 안내기능과 필요시 수정 및 변경이 쉽도록 설계했다.음성압축을 위한 샘플링 주파수는 각각 4kHz, 8kHz 그리고 16kHz 등으로 사용자가 필요한대로 선택할 수 있게 설계의 유연성을 제공했으며 SBC 코덱의 분해능은 16비트 그리고 디지털앰프 부분은 24비트의 분해능을 가질 수 있게 설계하여 CD수준의 음질을 확보하게 했다. 시스템 제조단가의 하락, 설계 및 공정 단계의 간소화, 사용 부품 수 감소, PCB 공간 절약 등의 다양한 이점을 통해, 음성 안내기능을 장착한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에게 NXD1002는 다양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제공한다.(주)피에조테크놀리지초소형 초음파 모터압전 효과 이용한 초소형 모터로 휴대폰 렌즈 구동피에조테크놀리지(www.piezo-tech.com)는 휴대용 디지털 제품에 응용할 수 있는 초소형의 초음파모터인 툴라(TULA) 제품을 선보였다.이 제품은 전계를 인가하면 기계적 변위가 일어나는 압전 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액추에이터로 초음파 영역의 펄스 전압을 인가함으로써 정 또는 역의 선형운동을 하는 제품이다. 압전체의 굴곡 운동에 따른 이동자의 선형 운동을 이용하여 휴대폰이나 PDA 및 디지털카메라에 렌즈 구동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툴라는 구조가 간단하며 무엇보다 초소형인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전화처럼 작고 가벼움을 요구하는 디지털 기기에 적합하다. 마찰력을 이용한 기본원리에 따라 자체 홀딩력을 가지고 있어 역회전이 없으며, 정지 시 미끄러짐이 없어 현 위치 유지를 위한 부가장치가 불필요하다. 더군다나 속도와 위치 제어 구현이 용이하고 소음과 전자파가 없으며 부가장치 없이 선형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은 툴라의 성장 기대치를 한껏 높이는 요소이다.속도와 위치 제어 구현 쉬워, 소음과 전자파 제거툴라에 적용된 기술은 압전 세라믹 기술로 압전 효과란 결정체가 압력을 받아 결정체 내에 전하가 발생하거나 반대로 결정체에 전계를 가할 때 기계적 변형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이 압전 효과를 이용해 압전 세라믹에서 발생하는 초음파 진동을 높은 구동력과 정밀한 동작 특성으로 변형한 것이 툴라 제품의 핵심이다.정보기기용 휴대장치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장치의 사용시간 즉, 배터리 사용시간인데 적은 양의 전력으로 고성능 모터를 구동하기란 쉽지 않다.툴라는 무소음, 경량화, 소형화가 가능해 IT 기술 및 로보틱스 분야, 반도체, 광학장치 등의 소형, 정밀화를 요구하는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첨단장비 제작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촉각장치 시장에의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촉각기술은 터치스크린, 휠마우스 등 기존 방식의 다양한 입력장치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맹인용 PC 및 ATM 출력장치에도 사용가능하며 현재 준비 중이다.(주)화인알텍디스플레이용 갈바늄 프레임 베이스내구성 및 내열성 우수, 알루미늄 소재보다 저렴디지털 TV용 부품 전문업체인 화인알텍(www.finealtech.com)은 디스플레이(LCD, PDP)용 갈바늄 강판소재인 프레임 베이스를 개발했다.프레임 베이스는 32인치, 42인치, 60인치 PDP의 내부 중앙에 위치하여 뼈대역할을 하며, 세부 부속품을 고정시키고 작동 시 원초적 발열을 최소화하는 반면, 경량으로써 벽걸이용 TV가 가능하도록 하는 금속 판재이다.이 제품은 142cm×82cm로 경량 갈바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립 완제품은 후면에 양면 테이프가 부착되며 중량은 8480g이다.갈바늄 강판 이용 원가 낮춰PDP용 프레임 베이스는 현재 Al5052 합금으로 제작되고 있다. 최근엔 Al, Zn, Ni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원가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갈바늄 강판을 사용하여 프레임 베이스를 개발해 원가상승에 따른 부담을 낮췄다. 갈바늄 강판은 BIEC 인터내셔널사의 등록상표이다. 일반적으로 55% 알루미늄-아연도금강판 기술로써 알려진 갈바늄 강판기술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22개국 31개 회사에서 BIEC사로부터 갈바늄 도금 기술을 인가받아 생산하거나 개량하고 있다.갈바늄 강판은 주로 지붕재나 건축재로 주로 사용되었으나, 내구성 및 내열성이 좋은 소재로써 Al5052 합금대비 20%정도 저렴하여 대체재로 적당하다. 현재 프레임 베이스로 활용된 경우는 전무하며, 갈바늄이 가진 금속적 성질을 파악 해 최적의 프레스 공정과 기존제품과 같은 사양을 지니기 위한 최적 설계능력이 핵심이다.현재 생산되고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 베이스를 갈바늄 강판으로 바꿈으로써 프레임 베이스 생산원가를 30%이상 낮춰 지금의 생산 공정 대비 15억 원 이상의 생산단가 차익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매출단가 또한 알루미늄 프레임 베이스보다 낮출 수 있어, 국내외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 업체가 당면한 가격하락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요인이 되며, 매출액의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아직 적용되지 않은 신기술이므로 외국의 경쟁업체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갖게 되며, 매출처의 다변화와 수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주)대산전자커넥터(Board to Board)회로 단락과 변형 예방대산전자(www.daesan-e.com)는 1991년 설립 이래 스위치, 콘덴서 및 핸드폰 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 전자부품기술대상에는 보드와 보드를 이어주는 커넥터를 출품했다.휴대용 기기 등에 적합대산전자가 출품한 커넥터는 휴대용 전자기기(휴대폰, PND, PMP, MP3, 노트북 등)의 내부 PCS와 PCS를 연결하는 커넥터로 보드와 보드를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크기별로 0.5mm 커넥터와 0.8mm 커넥터 두 가지가 있으며 회로의 단락과 변형을 예방해 주는 기능을 한다. 올해 5월에 개발을 완료한 커넥터는 대산전자의 기술로 100% 국산화를 이뤄 수출증대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이 제품은 소형의 이동형 기기나 GSM 모바일폰, PDA, MP3, PMP 등 휴대용 디지털 기기에 적합하다.LG이노텍(주)SMD 타입 카메라 모듈리플로우 공정 가능 VGA급 SMD 타입 카메라 모듈LG이노텍(www.lginnotek.com)은 중국, 대만에서 제조하는 휴대형 단말기에 적용할 카메라 모듈의 수입 대체용으로 SMD 형태의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이 제품은 SMD 타입을 적용해 공정을 크게 단축하고 단가를 인하시켰으며 리플로우 공정이 가능해 타 전자제품과 동시에 SMD가 가능한 VGA 해상도의 카메라 모듈이다.리플로우 공정에서 변형이 없는 내열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LG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 연구소와 공동으로 웨이퍼 레벨 광학설계를 했다. 센서 패키지 개발에서 센서는 미국 마이크론사의 센서를 사용하지만 직접 PCB 설계를 마쳤으며 LoC(Lens On Chip)는 LG이노텍 광주 공장의 조립 라인을 활용하여 자체 제작하고 있다.저가 폰 카메라 등에 적용이 카메라 모듈은 무엇보다 중국에서 건너오는 수입 카메라 모듈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으며 저가의 폰 카메라나 화상 통화에 사용되는 듀얼 카메라의 화상 입력 장치용 카메라 모듈을 위해 만들어 졌다. 또한 노트북용 화상 카메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리플로우 공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 이 제품은 조립 공정에서 포커스 조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초소형 VGA급 모듈로 4.5×4.5mm 크기에 2.2μm 픽셀 사양을 갖고 있다.LG전자(주)수퍼 블루 플레이어용 광픽업 & 로더블루레이, HD DVD, DVD 디스크를 하나의 플레이어로 재생LG전자(www.lge.com)는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Blu-ray)와 HD DVD 및 DVD 디스크를 하나의 플레이어에서 재생할 수 있는 수퍼 블루 플레이어의 핵심부품인 광픽업 및 로더를 개발했다.현재 HD급 시장은 블루레이 규격과 HD DVD규격을 지원하는 세력으로 양분돼 있고 전세계의 무비 스튜디오와 플레이어 제조업체는 블루레이와 HD DVD 둘 중 하나만을 지원하는 타이틀 및 플레이어를 생산하고 있다.저렴한 가격에 양 규격 대응LG전자의 광픽업 및 로드는 이 플레이어의 핵심 부품으로 세계 최초의 HD급이며 기존의 DVD도 재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출시로 소비자가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HD DVD 플레이어를 모두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 규격 동시 대응 플레이어 제공이 가능하고, 플레이어 두 개를 모두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전 세계 라인 업 확대로 2010년 HD급 플레이어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확보 고유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국제 표준 규격 확보로 대규모 로열티 수입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LG. Philips LCDLCD 멀티채널 드라이브 IC멀티채널 드라이브 IC 상용화LG. Philips LCD(www. lgphilips-lcd.com)가 이번 전자부품기술대상에 출품한 제품은 TFT-LCD 구동 멀티채널 드라이브 IC이다.드라이브 IC는 Tcon으로부터 받은 비디오 정보신호를 액정구동이 가능한 아날로그 전압으로 변환하여 패널에 인가하는 반도체의 한 종류이다.LG필립스 LCD에서는 약 10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TFT-LCD의 핵심 회로부품인 드라이브 IC를 내놓게 됐다.600채널 및 700채널급이 제품은 세계최초의 멀티채널 드라이브 IC를 상용화 한 것으로 600채널 및 700채널급 드라이브 IC이다. 해상도별 최적의 출력 채널을 구현하며 멀티 옵션 채널 구현을 통한 표준화 및 공용화 대응이 가능하다. 그리고 기존 외장 버퍼를 드라이브 IC로 내재화하여 부품수 절감 및 비용절감을 실현했다.드라이브 IC는 LG필립스LCD에서 개발하기 전 국산화율이 20% 미만이었으나 개발 이후 65%까지 국산화가 이뤄졌다. 그러나 올해 말 기준으로 80%까지 국산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제품이다.한국스프라이트(주)멀티채널 스피커 직렬연결 모듈단일 선로 제어, 설치 간단한국스프라이트(www.sprite.co.kr)는 다수 스피커의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채널 스피커 직렬연결 모듈을 출시했다.기존의 PA스피커나 옥내 방송 스피커들은 개별 연결 또는 몇 개의 그룹으로 연결하여 고장유무 확인이 어렵고 배선과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전체 스피커를 직렬로 연결하면 선택방송 또는 일괄방송이 가능한 사용상의 이점과 더불어 고장 진단이 쉽고 배선비용과 유지비용이 절감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전체 스피커를 직렬로 연결한국스프라이트가 출시한 멀티채널 스피커 직렬연결 모듈은 다채널로 사용하는 홈시어터 스피커 및 옥내외 방송용 스피커의 직렬연결, 통합제어 시스템의 모듈로써 스피커를 모두 직렬연결하고 서로 다른 입력을 송신하여 각각의 스피커에서 따로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편리한 신기술 시스템이다.독자기술로 특허권을 보유한 이 기술은 스피커들을 단일 선로로 제어하여 무엇보다 설치비용이 적고 사용과 유지보수가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현대오토넷와이퍼 원격제어 모듈안정성과 편의성 달성현대오토넷(www.hyundaiautonet.com)은 자동차의 안전운전 유도와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와이퍼와 와셔를 원격으로 제어하며 계절에 따른 다양한 전자제어가 가능한 제어 장치를 개발했다.와이퍼 원격제어 모듈은 차량의 와이퍼와 와셔 모터에 운전자의 의지를 반영하여 다양한 기후변화 등의 조건에 따라 원격 제어를 가능케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온도센서 제어기능, 무선제어, 사용자의 의지 제어를 하는 전자제어장치이다.이 제품의 무선 와이퍼 제어 기술은 와이퍼 내부에 감지부를 구비하여 정지된 와이퍼의 정지위치를 감지하여 전자 제어부에 와이퍼 위치를 제공하므로 와이퍼 감지부를 통해 감지된 와이퍼의 위치에 따라 와이퍼가 초기 위치에 복귀되도록 제어한다.정위치 이탈 시 감지 기능와이퍼 작동 시 이상발생으로 와이퍼가 정위치에서 이탈 시에도 이를 감지하는 센서에 의해 감지한 후 무선신호 입력이 들어오면 와이퍼를 정위치로 제어한다.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와이퍼가 원하는 위치에 정지시키는 제어가 가능토록 구현하기 위해 와셔스위치 입력 시간에 따라 와이퍼 작동과 정지가 가능하다. 또한 일정한 조건에 의해 원격모드 진입 시에 온도감지 센서에 의한 입력값을 이용하여 4℃ 이상일 경우는 와셔모터 작동을 ON하여 와셔액을 분사하며 1℃ 이하일 경우에는 와셔모터 작동을 OFF하여 와셔액 분사를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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