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의장 김주원도 유지

카카오뱅크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고 이번 주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1월3일 밝혔다. 대표이사에는 준비법인 한국카카오은행 공동 대표를 맡았던 이용우·윤호영 대표가 재선임 됐다.

이용우 공동대표는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동원증권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역임한 금융회사 전략과 투자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다.

윤호영 공동대표는 대한화재를 거쳐 ERGO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 카카오 모바일뱅크 TFT 부사장을 맡아 금융과 ICT를 연결해 온 대표적인 전문가다.

카카오뱅크는 ICT를 기반으로 금융혁신을 이루면서 금융회사로서의 내부 통제를 확보해야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을 감안해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선택했다.

이사회 의장에는 현재 이사회 의장인 김주원(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 겸임)을 재선임 했다. 김 의장은 은행 지주회사 전환을 준비 중인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뱅크를 연결하고 주주간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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