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는 뉴욕타임스 출신의 기자인 해럴드 로스와 그의 아내 제인 그랜트가 지난 1925년 2월17일 창간한 시사주간지다. 2주 동안 기사를 모아 구성한 합본을 1년에 다섯 차례 발간한다.

뉴요커는 뉴욕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과 생활상에 집중한다. 단편소설, 예술 비평, 문학기고, 르포르타주, 만화 등을 싣는다. 특히 대중문화에 대한 날카롭고 깊이 있는 논평을 비롯해 시사 이슈에 대한 기사들은 독자로 하여금 기꺼이 지갑을 열게끔 하는 것이다.

뉴요커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이유는 특유의 시선 때문이다. 미국적 가치의 설파라는 비판도 없지 않지만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들을 담아내는데 충실하다는 것은 뉴요커의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다.

편집국장 이광재

‘임베디드’라는 이름 자체를 매거진에 붙인 임베디드월드의 지향점도 이와 무관치 않다. 아이러니 한 것은 뒤에 붙은 ‘월드’다. 임베디드 산업의 중요성과 가치에 집중한 지난 14년의 세월동안 한국의 임베디드 시장은 발전해 왔다. 그러나 세계로의 확장성은 여러 제반 여건의 한계로 인해 최근 주춤했던 것도 사실이다.

다사다난 했던 2016은 이제 역사의 저편으로 스러지고 정유년이 밝았다. 올해는 국내 임베디드 기업들의 글로벌화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

아울러 매거진 임베디드월드의 신바람 나는 취재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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