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테크놀로지스가 헬스케어, 리테일, 운송·물류, 제조 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지난 10년간의 가장 핵심적인 글로벌 산업 트렌드로 ‘지능형 기업(Intelligent Enterprise)’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기업자산정보(EAI)’에 대한 비전을 밝힌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기술 및 기업가정신 센터(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 Center at Harvard, 이하 TECH)와 협력 하에 ’2016 혁신 심포지엄: 지능형 기업(2016 Innovation Symposium: The Intelligent Enterprise)’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구글, GE헬스케어, 그리고 IBM과 같은 기업 임원들과 산업 전문가, 정책입안자들이 다수 참석해 지능형 기업의 정의를 내리고 다양한 규모와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있어 사물인터넷이 활용될 수 있는 기회와 사례를 소개했다.

TECH는 해당 논의를 요약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사물인터넷 솔루션의 성공적인 도입 및 적용을 위한 핵심 고려 사항들과 각 기업이 가진 모든 잠재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고찰 등을 담고 있다. 지브라의 ‘기업자산정보 컨설팅 서비스(EAI Consulting Practice)’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 성과를 가속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위한 올바른 미래 상태를 정의하는데 도움이 되는 입증된 방법론과 도구, 각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앤더슨 구스타프슨 지브라테크놀로지스 CEO는 “요컨대 지능형 기업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만큼 기업들이 스마트해지고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센서는 그저 작은 기기에 불과한 듯 보이지만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과 가치 있는 데이터가 접목될 때 그것은 거대한 기술적 혁신과 창조성, 새로운 수준의 지능을 세상에 가져다 준다. 지능형 기업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협의를 통해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고안하고 동의해야 하며 이를 통해 모든 기업들이 보다 연결되어 있고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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