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RF, 멀티미디어, 블루투스, FM 원칩 출시모바일 HD 멀티미디어 프로세서도 선보여3G 시장에서는 비교적 후발 주자에 속하는 브로드컴(www.broadcom.com)이 RF, 멀티미디어, 블루투스, FM 기능을 통합한 싱글칩을 공개했다.브로드컴은 3G 모바일 관련 핵심 기능을 초 저전력 싱글 65나노미터 CMOS 다이에 통합시킨 ‘3G 폰 온 어 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화질·초절전형 모바일 멀티미디어 아키텍처인 ‘브로드컴 비디오코어3’와 비디오코어3 기반의 모바일 HD멀티미디어 프로세서인 ‘BCM2727’ 솔루션을 함께 발표해 3G 시장에서 앞서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지난 9월에 브로드컴 코리아의 지사장으로 취임한 전고영 사장도 신제품 발표회에 나와 “우리가 3G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동안 쌓은 이동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번 제품으로 경쟁사에 비해 한 발 더 앞서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브로드컴 모바일 플랫폼 그룹의 요시 코헨(Yossi Cohen) 수석 부사장은 “브로드컴이 새롭게 출시한 ‘BCM21551’ 프로세서 3G 폰 온 어 칩은 최고 수준의 통합성으로 기능을 혁신적으로 강화하면서 동시에 비용, 전력 소모와 제품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CMOS RF 공정으로 전력과 크기 줄여이 제품은 차세대 휴대전화 기술인 HSUPA, HSDPA, WCDMA 및 EDGE 셀룰러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하여 심비안, 윈도우 모바일, 리눅스 등의 개방형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스마트폰은 물론 ‘대량 판매용’ 고용량 3G 기능 전화기(Feature Phone)에도 적용할 수 있다.브로드컴이 함께 발표한 새로운 모바일 멀티미디어 프로세서인 ‘BCM2727’은 HD급의 고화질 비디오 캠코더, 최대 1200만 픽셀의 디지털 카메라, 우수한 3D게임을 기존 멀티미디어 휴대전화 정도의 크기와 배터리 용량에서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트리플 플레이’ 기술을 제공한다. <신윤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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