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스마트폰 연결… 전용 클라우드·자동 앨범 갖춰

SK텔레콤이 본인의 스마트폰과 액션 캠을 연동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편집할 수 있는 ‘T뷰 라이브(T View Live) 서비스를 샤오이 액션 캠까지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액션 캠은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별도 조작 없이 주변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 출시 초기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여행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액션캠 활용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T뷰 라이브는 기기간 직접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액션캠을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는 T뷰 라이브와 샤오이의 액션캠을 연동해 액션캠에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할 수 있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뷰 라이브는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2030세대가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액션캠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고객의 숨은 요구까지 채워줄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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