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까지 러시아 총 9개 대도시 도입 에정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자동화 요금 징수 시스템 기업 Udobny Marshrut(UM)는 러시아에서 CIPURSE 기반 전자 요금 징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UM은 이제프스크와 앙가르스크에서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7개 다른 대도시에도 2016년말까지 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면 총 2백만 명의 시민이 편리하고도 보안이 뛰어난 맞춤형 대중 교통 티켓팅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고유기술 솔루션과 달리 CIPURSE를 기반으로 하면 연간 또는 월간 사용 스마트 카드에서부터 일회용 전자 종이 티켓과 다기능 신분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티켓팅 제품을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앙가르스크시는 학생과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 티켓팅 기능이 통합된 사회복지 카드를 발생했다.

CIPURSE 기반 스마트카드

피터 소코로브스키(Peter Sokolovski) Udobny Marshrut 총무 이사는 “CIPURSE를 기반으로 하면 혁신적이면서 적합한 칩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티켓팅 솔루션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무선(over-the-air)으로 매끄럽게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UM은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화 요금 징수 시스템 회사이다. UM이 CIPURSE 기술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것을 보면 OSPT 얼라이언스의 공개 표준이 갖는 장점을  알 수 있다.

첫째, CIPURSE를 기반으로 하면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칩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폼팩터의 전자 요금 징수 제품을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다. 둘째, 특히 다기능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인피니언은 장기 사용 스마트 카드, 일회용 티켓, 정부 신분증 용으로 다양한 CIPURSE 기반 보안 칩 제품을 UM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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