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특허경영 인정, 우수특허 창출 등 높게 평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지난 12월5일 중국 상해시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IPBC 아시아 2016’ 행사에서‘올해의 연구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영국의 유명 지식재산 전문 저널인 IAM 주관으로 이루어 졌으며 IAM는 지난 2013년부터 지식재산권(IP) 가치창출이 우수한 단체들을 대상으로‘ASIA IP 엘리트’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IAM은 지식재산을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반영,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체, 연구소, 기타 기관들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조사를 수행중이다.

금년에는 자동차, 전자, 헬스케어, 인터넷, 반도체, 통신,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총 8개 분야에서 최고 기관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IPBC 아시아 2016 ’ 행사 ‘올해의 연구기관상’ 수상자 단체사진(왼쪽에서 두번째가 ETRI 신정혁 지식재산경영부장)

시상식에 참석한 ETRI 신정혁 지식재산경영부장은“ETRI의 체계적인 특허경영이 타 연구기관 대비 탁월한 실적과 가치창출로 이어진 것이 이번 수상의 동인이다. 우리나라 정부출연연구원의 우수특허창출, 전략특허관리, 글로벌 특허마케팅 등 특허경영 노력을 높게 평가한 증거다”라고 수상 설명을 했다.

한편, 이번 시상을 주관한 IAM의 조프 와일드(Joff Wild) 수석 편집장도 “IAM에서는 지식재산분야의 여러 전문가, 브로커, 투자자, 법률가 등을 인터뷰하고, 특허출원, 특허거래, 소송 및 기타 공개된 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ETRI 최민서 지식재산활용실장이 연사로 나서‘표준특허와 프랜드(FRAND) 협상’등에 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영국에 본사로 둔 IAM은 지난 2003년 출범한 지식재산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저널이다. 지식재산을 단순한 법적 권리 이상의 비즈니스 자산과 도구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식재산 비즈니스 분야의 최고 저널로서 인정받는 매체다.

아울러, IPBC(Intellectual Property Business Congress)는 2008년 암스테르담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IP 비즈니스 업계에 종사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ETRI는 지난 2012년부터 미국 등록특허 종합평가 3년 연속 세계 1위를 비롯, 특허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는 글로벌 정보기업인 톰슨로이터의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