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츠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트렌드 발표

이베이츠가 ‘2016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베이츠의 발표에 따르면 전자제품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중저가 가전의 구매 증가와 함께 직구족들의 평균 구매단가도 높아졌다.

매출 상위 5개 브랜드는 델 컨슈머가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이슨, 이베이, 랄프로렌, 길트가 그 뒤를 이었다. 작년 1위였던 이베이가 3위로, 상위 순위에 포진해있던 일반 패션브랜드가 5위 밖으로 밀려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델 컨슈머는 작년 대비 평균 구매단가가 337% 상승한 1천158달러를 기록했다. 이베이츠는 쇼핑몰에서 타사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함은 물론 이베이츠 경유 고객을 대상으로 12%의 캐시백을 제공해 구매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가파른 달러 강세에도 직구족은 지갑을 연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평균 구매단가는 168달러로 이는 작년과 비교해 10.5% 늘어난 금액이다. 이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비싼 제품들의 할인 폭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은 제품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베이츠의 임수진 이사는 “이미 여러 해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인기 제품들을 구매하고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노하우를 익힌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된 품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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